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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쓰리젠> SMB 시장 기술력·가격으로 ‘승부’
<한국쓰리젠> SMB 시장 기술력·가격으로 ‘승부’
  • 강원영 기자
  • 승인 2007.12.17 09:49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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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용 한국쓰리젠 지사장.
최근 중소형 스토리지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 대규모 기업을 중심으로 구축돼 오던 스토리지가 인터넷의 발달과 디지털 방송의 보편화 등으로 인해 늘어나는 데이터 용량을 저장·백업하기 위해 공공기관, 병원, 금융권, 영화관 등 다양한 부문에서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규모 스토리지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에 접어들었으며, 향후 시장은 중소기업용 스토리지 솔루션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최근 뛰어난 성능과 저렴한 가격을 기반으로 중소형 스토리지 시장을 선점을 위한 업계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으며, 이 중심에 한국쓰리젠이 있다.

미국 미시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쓰리젠은 탄탄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용 스토리지 전문업체로 한국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규용 쓰리젠 지사장은 “스토리지 시장 중 대규모 기업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에 접어들었다”며 “앞으로는 1~2명의 IT 관리자로 IT 자원을 운영하는 중소기업용 스토리지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소형 스토리지 솔루션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쓰리젠의 스토리지는 NAS(Network Attached Storage) 계열인 ‘인텔리NAS(IntelliNAS)’와 DAS(Direct Attached Storage) 계열인 ‘인텔리Stor(IntelliStor)’ 및 ‘인텔리SCSI(IntelliSCSI)’ SAN(Storage Area Network) 계열인 ‘인텔리SAN(IntelliSAN)’ 및 스토리지에 백업 소프트웨어를 하드웨어 칩으로 내장한 ‘리스토어 (Restore)’ 등이다.

이 중 지난 10월 출시된 리스토어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백업 및 일체형 어플라이언스로 사용·운영·관리가 편리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이미 국내 최대 SO 사업자인 (주)씨앤앰에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사장은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데이터 백업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아 백업을 위한 SW를 구매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리스토어의 경우 스토리지 내에 백업 SW를 내장함으로서 저장과 백업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백업SW를 구매하지 않아도 30분 이내 운영시스템까지 자동 복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은 RAID 기술로 검증된 자사의 하드웨어 플랫폼에 기반해 만들어져 RAID 0,1,5 및 6 등 다양한 레벨의 RAID를 보호한다. 아울러 PC 데이터는 물론, 애플리케이션과 OS까지 복구가 가능하다. 또한 네트워크로 연결돼있기 때문에 여러 대의 PC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가 내장돼 있어 사용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이 사장은 “스토리지 시장의 후발주자이지만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지난 10월에는 제이씨현시스템을 총판으로 선정하고 코아콤과 채널계약을 맺음으로써 채널 조직 개편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따라서 “채널 조직을 활용해 SMB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며, 향후 채널조직을 확대해 전국적으로 영업조직망을 형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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