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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기어, 중소기업 및 홈 유저 위한 토털 네트워크 솔루션 구현
넷기어, 중소기업 및 홈 유저 위한 토털 네트워크 솔루션 구현
  • 강원영 기자
  • 승인 2008.01.21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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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갖춘 다양한 제품군 개발
저렴한 가격·마케팅으로 '승부'

넷기어(지사장 김진겸)가 중소기업 및 홈네트워킹 유저들을 위한 토털 네트워킹 솔루션 업체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나가고 있다.

1996년 설립 이래 높은 인지도와 신뢰성을 바탕으로 연평균 19% 매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넷기어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편리한 사용, 높은 품질과 신뢰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다양한 유무선 네트워킹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네트워크 어답터, 유무선 라우터와 게이트웨이 등 100여종이 넘는 다양한 이더넷 네트워킹, 브로드밴드, 무선 네트워킹 제품들은 초고속 인터넷, 주변 기기는 물론 대용량의 파일, 디지털 멀티미디어 콘텐츠, 수많은 어플리케이션을 여러 대의 컴퓨터 및 기타 장치들과의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넷기어의 802.11n 공유기 ‘WNR834B’는 기존 802.11g 기술이 제공하는 커버리지에 비해 15배의 속도와 10배에 달하는 커버리지를 제공한다. 유선속도와 거의 동등한 퍼포먼스를 지원함으로써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멀티미디어 스트리밍이나 대용량 파일 다운로드, 온라인 게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검증된 NAT와 SPI의 이중방화벽 기능을 지원하고 WEP, WPA-PSK, WPA2-PSK 등의 위피 고급 보안을 손쉽게 구성해 네트워크를 보호한다. 또 승인된 트래픽만을 허용해 외부 침입자로부터 내부 네트워크를 방어한다.

김진겸 지사장은 “802.11n 드래프트 2.0 기반의 공유기의 성패는 성능을 넘어선 마케팅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넷기어는 인텔의 산타로사 플랫폼(54Mb)을 지원하는 노트북 제조사와 공동으로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기존 이더넷 케이블을 통해 전력을 공급하는 PoE지원 스마트 스위치 2종을 출시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제품은 비관리형(언매니지먼트) 스위치의 저렴한 비용과 관리형(매니지먼트) 스위치의 고급 관리 기능을 혼합한 제품으로 중소규모 기업에서 향후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를 위해 필요한 워크그룹 스위치이다. 기존 카테고리5 이더넷 케이블을 통해 전원을 공급하기 때문에 전원 콘센트가 멀리 떨어진 무선 액세스포인트, VoIP폰, IP기반 감시 카메라 등과 연결에 적합하다.

김 지사장은 “대부분의 워크그룹 스위치가 비용 대비 성능이 우수한 스마트 스위치로 대체되고 있는 추세”이며 “향후 기업들이 무선 액세스 포인트 및 VoIP폰 설치를 위해 PoE 지원이 필수 조건으로 여겨지는 만큼 넷기어의 PoE 지원 스마트 스위치는 업계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넷기어는 지난해 5월 NAS(네트워크접속스토리지) 전문업체인 인프란트테크놀로지 인수를 통해 스토리지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넷기어의 ReadyNAS 제품군은 X-RAID라는 특허 기술을 채택한 NAS 솔루션으로 데이터를 보다 빠른 속도로 안전하고 편하게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나 혹은 두개의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를 탑재하고 SATA, SATA II 하드디스크 인터페이스를 통해 총 4개의 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으며, 하드디스크 용량에 따라 3TB까지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스토리지 CPU를 사용해 고속 RAID 기능을 제공하며, 미디어 스트리밍과 같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하드디스크 추가 장착이나 교체시에는 핫스왑이 지원돼 시스템 중단없이 교체, 추가 용량의 증설이 가능하다.

김 지사장은 “현재 NAS 시장의 경우 기존 사업자들의 치열한 경쟁를 벌이고 있지만, 기술력을 바탕으로 NAS 시장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빠른 전송률과, 다양한 OS 지원, 한글문제 등의 기능을 감안해 볼 때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처럼 넷기어는 중소기업 및 홈네트워킹 유저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 토털 네트워크 솔루션 구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 지사장은 “대기업 네트워크 시장의 경우 이미 포화상태에 도달한 반면 SMB 및 홈 네트워킹 시장은 규모는 작지만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넷기어는 누구나 간편하고 저렴하며 안전한 네트워킹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 향후 SMB 및 홈네트워킹 유저를 위한 토털 솔루션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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