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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이버스, 고기능 광 솔루션 공세 강화
더파이버스, 고기능 광 솔루션 공세 강화
  • 이민규 기자
  • 승인 2008.05.06 09:38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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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룰클리너 등 주력제품 마케팅 역량 집중

광통신 전문업체인 더파이버스(www.thefibers.com 대표 한규철)가 사용이 편리하고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고기능 광 솔루션을 앞세워 시장공략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은 광통신용 페룰 클리너와 페룰스코프, 스코프 겸용 클리너 등 크게 3가지다.

   
▲ 페룰 클리너
페룰 클리너(모델명 : 헉스클리너)는 광커넥터 페룰(ferrule·광섬유를 고정시키는 소재)을 세척하는데 쓰인다.

일반적으로 광통신 핵심부품이자 광섬유를 싸고 있는 광커넥터 페룰이 먼지 등으로 오염되면 광 접속망에 이상이 생긴다. 페룰과 페룰을 연결시키는 장치인 정밀 슬리브가 변형되거나 원활한 접속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용 클리너를 이용한 페룰 세척이 필요하게 된다.

더파이버스의 '헉스클리너'는 제품의 몸체와 앞부분의 프런트바디 사이에 결합된 로테이터의 회전을 통해 클리닝 섬유의 이동을 가능하게 한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헉스클리너'를 이용하면 광커넥터를 매우 손쉽게 세척할 수 있다. 또한 한 손만을 이용해 로테이터를 회전시키는 방식으로 클리닝 섬유를 간단히 교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휴대가 간편하고 투명창을 통해 세척 횟수가 얼마나 남아 있는지 알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특히 하나의 '헉스클리너'로 500회 이상 세척이 가능하며, 기존 면봉타입에 비해 1회 세척비용이 20% 밖에 들지 않아 매우 경제적이다. 

   
▲ 페룰 스코프
페룰스코프(모델명 : 헉스스코프)는 어댑터 내부의 광섬유 및 페룰면, 패치 코드 페룰을 검사하는 기능을 한다.

이 제품은 5.6인치의 TFT LCD 모니터를 채택했으며, LCD·USB·모니터 등 3가지 버전 중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 각도를 조정하거나 접을 수 있는 모니터 세트와 함께 구성돼 있으며 충전용배터리를 내장해 AC전원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USB를 이용해 PC에 검사화면을 저장할 수 있고 밝기 및 명암조절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미끄럽지 않은 그립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손쉽게 초점을 맞출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제품에 이상이 생기면 2일 이내에 A/S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 CE/FCC 및 RoHS 인증으로 제품의 공신력을 높였다.

   
▲ 스코프 겸용 클리너
스코프 겸용 클리너(모델명 : 스콥클리너-5)는 정보통신부 과제로 2년여에 걸친 개발 끝에 지난해 12월 선보인 제품이다.

기존의 클리닝은 스코프를 넣고 페룰 단면을 확인한 후 이물질이 발견되면 클리너와 교체해 세척작업을 하고 다시 스코프를 집어넣어 클리닝 효과를 확인하는 3단계 방식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스코프 겸용 클리너'를 이용하면 한번의 어댑터 삽입으로 이물질 확인은 물론 클리닝과 동시에 세척 효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클리닝 단계를 한번에 마무리 할 수 있어 클리닝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이는 게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03년 1월 설립된 더파이버스는 같은 해 12월 정통부에서 주최한 정보통신 벤처창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해 두각을 나타냈다.

광통신 접속자재 및 광솔루션에 역량을 집중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7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 수요처를 적극 발굴함은 물론 전 세게 30개국에 55곳의 유통망을 갖추고 글로벌 마케팅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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