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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장관회의 '서울선언문' 채택
OECD장관회의 '서울선언문' 채택
  • 차종환 기자
  • 승인 2008.06.23 10:40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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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활용…난국 돌파
창조·융합 등 동력 제시
▲ 18일 열린 OECD장관회의 폐회식에서 최시중 방통위원장이 '인터넷경제를 위한 서울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WIS전시회와 함께 코엑스에서는 방송통신위원회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공동주최한 '2008 OECD장관회의'가 17일부터 18일까지 열렸다.

이번 회의는 전세계 42개국 장관 및 정부대표단, 민간 글로벌 리더, 국제기구 대표 등 총 3000여명이 참가, '일상생활에서 인터넷을 활용함으로써 비약적인 경제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진다'는 모토 아래, '인터넷 경제의 미래'를 제시하고 인터넷 기반 경제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심도있게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마지막날 진행된 폐회식에서는 장관회의 의장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인터넷경제를 위한 서울선언문'을 공식 선언, 인터넷경제의 밝은 미래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서울선언문은 인터넷경제 발전을 위해 '융합 촉진', '창의 증진', '신뢰 구축', '글로벌 인터넷 경제'라는 정책 환경이 필요함을 제시하고 각각의 정책환경 조성에 필요한 세부 정책 방향을 각각 7가지씩 제시했다.

그리고 이를 성공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시행주체와 역할에 있어 정부는 법과 정책을 통해, 사업자는 자율규제를 통해, 소비자는 소비자선택권을 통해, 인터넷기술전문가들은 기술표준을 마련키로 하는 등 정부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야만 실효성이 있을 것임을 언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참가 장관들은 서울선언문 채택 후 3년 내에, 포함된 내용이 국가적, 국제적으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를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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