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외선 리모컨 통합
팹리스 반도체 회사인 커넥선트시스템즈(www.conexant.com)는 지난 21일, 소비자들이 PC를 통해 텔레비전 시청을 가능하게 하는 PCTV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방송A/V 디코더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발표된 'CX2310X'<사진> 디코더는 통합된 USB 인터페이스를 통해 아날로그 및 디지털 방송 스트림을 PC에서 캡처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적외선을 지원하는 기능이 있어 소비자는 리모컨 하나만으로 케이블 셋톱박스나 위성 셋톱박스와 연결된 멀티미디어 PC 및 TV를 원격 조작할 수 있다.
이 디코더는 적외선 원격제어 기능을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USB방송 A/V 디코더로, 고도로 집적된 CX2310X 디바이스를 커넥선트의 복조기와 함께 사용하면 완전한 PCTV 시스템 솔루션이 완성된다.
커넥선트의 한 관계자는 "오디오 캡처, 비디오 캡처, 그리고 PC 아키텍처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기술을 통해 성능과 집적도 면에서 새로운 표준을 세울 차세대 제품군을 개발했다"면서 "이는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하이파이 오디오 품질과 뛰어난 화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적외선 원격제어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제품은 전세계 오디오 및 비디오 방송 표준을 준수하며, 자동 표준감지 및 환경설정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소비자들이 수동으로 지역에 따른 업계표준에 맞춰 PC를 설정할 필요가 없으므로 향상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