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가상화의 선도업체인 블레이드 네트워크 테크놀로지스(www.bladenetwork.net, 지사장 박춘호)는 지난 6일 신제품 출시 간담회를 열고, 업계 최초로 랙레벨의 네트워크 가상화를 위한 기가비트 및 10기가비트이더넷 스위치인 랙스위치(RackSwitch) 제품군<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1U 랙스위치 제품군은 랙레벨의 네트워크에서 서버가상화의 기능을 네트웍 장비로 확장하고 랙친화적인 쿨링과 저전력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입출력 모듈의 복잡성을 제거해 관리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랙스위치는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래코노믹스(Rackonomics)' 개념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래코노믹스'는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비용 절감을 비롯, 네트워크 부하를 줄이고 효율적인 데이터센터를 가능케 해, 복잡성을 줄이고, 웹2.0, 고성능 컴퓨팅, 데이터센터의 가상화 환경을 크게 확장할 수 있다.
한편, 이 업체는 랙스위치 출시와 함께 국내영업과 기술지원을 위한 지사를 별도 설립하고 본격적인 한국시장 공략 채비를 갖췄다.
랙스위치 출시 및 국내 지사 설립에 맞춰 방한한 비크람 메타 CEO는 "서버와 스토리지 가상화, 웹 2.0 애플리케이션, 블레이드 서버, 멀티코어 CPU 및 입출력 패브릭 통합 등을 통한 오늘날의 데이터센터의 트렌드는 네트워크 과부하를 가져 온 것이 사실"이라며 "자사의 랙스위치를 통해 IT부서는 비용절감, 높은 투자수익률, 그리고 비즈니스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