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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노트북 출시 잰걸음
미니노트북 출시 잰걸음
  • 박남수 기자
  • 승인 2008.08.18 09:03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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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만·토종업체 3파전

 

미니노트북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아수스(ASUS)와 엠에스아이(MSI)가 미니 노트북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의 에이서와 기가바이트, 비아, 에버렉스, 플라이북, 다이알로그 등도 미니노트북 시장에 대거 뛰어들고 있다.

HP나 델도 제품의 안정성과 브랜드를 내세우며 올해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를 채택한 미니노트북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업체중에서 라온디지털(대표 김영기)은 12일 듀얼 CPU를 탑재한 3세대 UMPC '에버런 노트'를 선보였다.

에버런 노트는 라온디지털의 전력절감기술 및 초경량화 기술이 적용됐으며, 세계 최초로 듀얼 코어 CPU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에버런 노트는 기존 태블릿 타입을 벗어나 미니 노트북PC 형태로 키보드를 갖추고 있다.

에버런 노트는 기존 UMPC와 달리 세컨PC 뿐 아니라 메인PC로 사용할 정도 사양을 갖추고 있다.

윈도 XP 홈에디션 운영체제에 AMD 튜리온 듀얼 1.2㎓ CPU, 1GB 메모리, 60GB HDD, 17.78㎝(1024×600)에 무게는 742그램에 불과하다.

ATI X1270 그래픽칩셋을 내장해 HD급 동영상 및 3D 게임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130만화소 카메라, 전자사전을 탑재하고 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한번 충전으로 2~3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라온디지털이 독자 개발한 전력관리 기술을 적용해 사용환경에 맞게 배터리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라온디지털은 기존 출시된 미니노트북PC와 UMPC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작은 크기에서도 일반 노트북PC 수준의 작업이 가능하도록 터치스크린을 채택하고 특수문자키를 기능키로 대체하는 대신 자주 사용하는 키의 크기를 키웠다.

삼보컴퓨터와 성주컴퓨터, 대우루컴즈, 늑대와 여우 등은 올해 안에 미니노트북을 출시할 계획이다.

대우루컴즈는 7인치 미니노트북 '루키드'를 선보였으며, 성주 컴퓨터는 8월 말에 8.9인치 미니노트북을 출시할 계획이다. 삼보컴퓨터와 늑대와 여우도 올해 안에 미니노트북을 출시할 예정이다.

고진샤코리아는 인텔 아톰 CPU를 장착한 8.9인치 W130 시리즈를 13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W130은 디자인적인 면에서 기존 고진샤의 제품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여성의 곡선미를 연상시키는 유선형 몸체에, 기본 블랙 컬러에 화이트 장식을 입힌 두 톤 컬러가 인상적이다.

W130는 고진샤가 독자 개발한 고광택(Glare) LCD를 내장했다.

기존 고광택 LCD에 비해 보다 선명한 화질과 색상 구현이 가능하며, 고광택, 고휘도의 풍부한 색감과 화질을 제공해 준다.

또한, 터치 스크린 기능을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280cd/㎡의 최대 밝기와 500:1의 명암비를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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