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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네트워크 솔루션 총동원
올림픽 방송서비스 완벽 지원
첨단 네트워크 솔루션 총동원
올림픽 방송서비스 완벽 지원
  • 차종환 기자
  • 승인 2008.08.18 11:59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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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콘텐츠 제공…인프라 확장 활기
시청자 맞춤형 생중계 안방까지 전달
▲ 어도비의 플렉스 기술을 이용한 중국CCTV 베이징 올림픽UI 화면.

세계인의 이목이 베이징 올림픽에 쏠려있는 가운데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업체들이 자사의 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원활한 올림픽 방송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음성, 보안, 데이터 통합 네트워킹 솔루션 전문 업체인 쓰리콤(www.3com.co.kr, 지사장 오재진)은 중국지역의 자회사로서 인터넷 아키텍처 솔루션 분야의 선두기업인 H3C가 2008 베이징올림픽과 관련, 주요 네트워크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H3C는 올림픽에 앞서 홍콩에서 열린 "굿 럭 베이징(Good Luck Beijing)" 행사, 베이징 대중교통 감시 시스템 업그레이드, 베이징 국제 공항 신축 터미널의 네트워크 구축, 소후닷컴(sohu.com)의 VOD 서비스 포털 지원 등 다수의 올림픽 관련 프로젝트에 주요 파트너로 기술을 제공했다.

H3C는 여러 핵심적인 보안 및 정보 관련 프로젝트에 올림픽에 걸맞는 수준의 신뢰성과 안정성, 성능을 갖춘 포괄적인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했다.

스위치 장비부터 IP기반 감시 카메라 시스템까지 H3C의 하이엔드 제품은 각 프로젝트가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을 모두 만족시켰다고 밝혔다.

글로벌 CDN 서비스 전문 기업인 씨디네트웍스(www.cdnetworks.com, 대표 고사무열)는 SBS 2008 베이징 올림픽 특집 사이트(olympic.sbs.co.kr)에 '하이브리드 라이브 스트리밍(Hybrid Live Streaming)' 서비스를 적용한 국내 최초 HD급 인터넷 생중계 기술을 선보인다.

이 업체가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는 기존 CDN서비스에 P2P서비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CDN서비스로 대용량 고화질 콘텐츠 전송에 있어 순수 P2P 서비스보다 월등히 안정적이면서도 기존 CDN서비스보다 비용적인 측면에서 훨씬 효과적이다.

특히 이 서비스는 기존에는 서비스가 불가능했던 2Mbps급 초고화질 생중계 서비스를 끊김 없이 구현해 인터넷을 통해 TV와 같은 선명한 생중계를 가능케 한다.

이는 기존의 700K~1Mbps급의 생중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기술로써 씨디네트웍스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이다.

이로써 SBSi는 예상치 못한 트래픽과 접속자 수에 상관없이 HD급 인터넷 생중계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고, 네티즌들은 PC화면으로도 TV처럼 생동감 넘치는 베이징올림픽 현장의 열기를 실감할 수 있게 됐다.

김형석 씨디네트웍스 부사장은 "'하이브리드 라이브 스트리밍'은 CDN 서비스의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사용층을 대중화하기 위해 출시된 서비스로, 아시아 최대 CDN 기업으로서의 면모에 맞도록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온라인 비즈니스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획기적인 CDN 기반 기술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어도비시스템즈(www.adobe.com)는 지난 6일, 중국 CCTV 인터내셔널 네트워크(이하 'CCTV.com')와 2008 베이징 올림픽 웹 중계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중국의 수백만 스포츠 팬들은 어도비의 '플래쉬 앤 플렉스(Adobe®Flash and Flex)'기술이 적용된 CCTV의 '올림픽  네트워크 TV스테이션(Olympic Network TV Station)'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보고 싶은 국가나 선수를 선택해 올림픽을 관전할 수 있게 됐다.

중국CCTV.com은 중국 본토와 마카오 지역에 2008 베이징 올림픽 온라인 중계권을 가지고 있는 사이트다.

어도비시스템즈의 다이나믹 미디어팀 부사장 짐 게라드(Jim Guerard)는 "수백만 명의 중국 스포츠 팬들에게 인터랙티브하고 흥미진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CCTV.com과 파트너쉽을 맺게 됐다"면서 "어도비의 플래쉬 앤 플렉스 기술 덕분에 CCTV.com 올림픽 네트웍 TV 스테이션은 온라인으로 올림픽의 즐거움을 한층 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시스템은 어도비 플렉스로 제작된 웹 환경에서 어도비 플래시 기술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생한 올림픽 경기 결과, 통계, 선수들의 연혁과 경기규칙 등의 정보 및 CCTV 올림픽 미디어 팀에 의한 전문가의 경기 분석 등을 제공한다.

또한 경기 하이라이트, 재방송, 인터뷰, 특집 등을 포함 총 5000시간의 실시간 스트리밍 비디오 콘텐츠(총 3800시간의 올림픽 경기 중계와 1200시간의 CCTV 자체 제작 비디오)를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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