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www.tikorea.co.kr, 대표이사 손영석)는 지난 18일, 스테레오 클래스 D 전력 증폭기와 스테레오 다이렉트 패스(DirectPath) 헤드폰 증폭기를 하나의 콤팩트 패키지에 통합한 아날로그 입력 오디오 서브시스템 'TPA2050D4'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시스템 구성상 높은 유연성을 갖춰 사용자들이 여러 가지 입력-대-출력 구성 및 프로그램 설계 파라미터를 직접 선택하는 것이
가능해 오디오 성능을 최적화 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증폭기 채널을 하나의 집적 회로에 통합시킴으로써 원가를 절감하며 깔끔한 설계가
가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는 무선 핸드셋, DVD플레이어, 게임기 등의 휴대용 기기에 요긴하게 적용할 수 있다.
TPA2050D4 오디오 서브시스템에는 90%의 효율을 내는 8Ω 스피커에 채널당 1.4W의 출력을 제공하는 스테레오 클래스 D 증폭기가 포함돼 있어, 휴대형 애플리케이션의 배터리 수명을 연장시켜 준다.
또한 팝-프리(Pop free) 스테레오 다이렉트 패스 헤드폰 증폭기도 갖추고 있어, 부품 수를 줄이기 위한 외부직류 블로킹 출력 커패시터가 필요하지 않다.
아울러 하나의 스테레오 차동 입력으로 구성할 수 있는 두 개의 스테레오 싱글 엔드 입력을 갖추고 있어, 보다 우수하게 잡음을 제거할 수 있다.
사용자는 1.8V 호환되는 I2C 인터페이스를 통해 여러 가지 이득 및 모드를 프로그램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각 입력 채널은 헤드폰 증폭기에서 추가 4레벨 이득 조절 기능을 갖추고 있어 32단계의 볼륨 조절이 가능하다. 따라서 동시에 사용할 경우, 헤드폰 볼륨과 스피커 볼륨을 각각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의 유연성이 증대된다.
헤드폰 증폭기의 전압 제한기는 큰 볼륨으로 인한 청력 손상을 방지하며 최대 볼륨 기준에 준할 수 있게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