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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분야 22개 신성장동력 발표
6대 분야 22개 신성장동력 발표
  • 이길주 기자
  • 승인 2008.09.29 09:19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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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분야 22개 최종 선정
88만개 일자리 창출 전망


우리 나라를 먹여 살릴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6개 분야 22개 업종이 선정됐다. 정부와 민간은 앞으로 5년 동안 99조여 원을 투자해 일자리 88만 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식경제부와 신성장동력기획단은 22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신성장동력 보고회를 열고 저  탄소 녹색성장과 신규 일자리창출을 통해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6대 분야 22개 신성장동력 비전과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22개 신성장동력 분야는 △에너지 환경 △수송시스템 △뉴IT △융합신산업 △바이오 △지식서비스 등 6대 분야에 거쳐 망라돼 있다.

신성장동력이 확보되면 부가가치 생산액이 올해 116조원에서 5년 후인 2013년에는 253조원, 2018년에는 576조원으로 증가하고 신규 일자리는 5년간 88만개, 10년간 226만개가 창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정부는 오는 12월까지 금융과 문화, 관광, 국방 등을 포함하는 범부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신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22개 신성장동력 중 뉴IT분야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차세대 무선통신
시스템, 서비스 플랫폼, 휴대용 멀티미디어 융합단말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에게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 산업분야로 4세대이동통신 등이 대표적이다.
차세대 무선통신 산업은 2010년 2698억 달러, 2013년 4094억 달러, 2018년에는 6410억 달러 규모의 거대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우리 나라는 휴대폰 세계시장 점유율 2위(21%)로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있지만 이동통신망을 구성하는 네트워크 장비의 경쟁력이 취약하고 단말기 핵심부품의 대외의존도가 높다.
기획단은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차세대 무선통신 핵심부품 기술 등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이동통신서비스 기업의 해외진출을 본격화 해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RFID USN
전자태그에 저장된 정보를 무선주파수를 통해 자동 인식하는 RFID, 센서를 통해 주변정보를 수집하는 USN은 지식기반 산업의 대표 인프라다.
RFID USN 세계시장은 기술과 서비스 향상과 함께 다양한 응용 서비스 분야로 확대되고 있으며 2018년 약 127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RFID USN 기기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21.7%로 예측되며 서비스 시장은 이보다 더 높은 연평균 성장률 34.9%로 초고속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RFID 분야는 선진국이 원천기술을 선점한 가운데 최근 중국이 대규모 수요를 바탕으로 빠르게 추격 중이며 USN은 전 세계적으로 도입 초기 단계에 있다.
우리 나라는 주요 부품의 상당수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민간의 본격적인 도입 확산을 위해서는 적용현장의 애로기술 해결도 시급하다.


IT 융합시스템
기존 전통산업과 IT산업간 융합을 통해 전통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뉴 IT의 대표적 분야다. 세계적 추세가 자동차, 조선, 건설 등의 주력산업에서 IT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부가가치 제고 수단으로 IT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의 전장장치 비중은 2005년 약 20%에서 2015년 40%로 증가해 200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 나라의 IT융합기술은 전반적으로 발전 초기단계로 선진국의 최고기술의 50~80% 수준으로 전반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도적으로 차량안전과 관련한 주파수 기술기준을 정비하고 에너지 절감 친 환경 그린 건설-IT가 융합된 법제도의 보완할 계획이다. 또 전통시장과 IT혁신센터를 결합한 시장을 창출하고 활성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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