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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보안 위험이 기업혁신 저해"
"IT보안 위험이 기업혁신 저해"
  • 차종환 기자
  • 승인 2008.10.13 09:16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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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IDC, 최적 관리전략 제시
초기단계부터 IT연계 필요

글로벌 정보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기업인 EMC(CEO 조 투치)의 RSA정보보안사업부가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인 IDC 등과 함께 정보 보안과 비즈니스 혁신간의 관계를 연구한 2건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최적의 IT보안 리스크 관리 전략을 제시했다.

EMC RSA의 의뢰와 후원을 통해 IDC가 전세계 200여 명의 최고경영진과 보안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 및 분석, 발표한 '혁신과 보안: 협력 또는 대립'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의지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IT보안 리스크는 비즈니스 혁신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설문에 참가한 응답자중 무려 80%가 "자신이 소속된 조직에서 정보보안 문제가 기업의 혁신을 막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CEO의 80%가 보안 부서가 기업의 성장과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고 인식하는 반면, 보안 실무 담당자들의 44%만이 자신들이 비즈니스 성장 및 혁신 성과와 관련된 기여도를 충분히 인정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기업 보안에 대한 최고경영진의 기대치와 실무 담당자들의 업무 우선순위에 존재하는 괴리를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는 해석이다.

IDC의 크리스 크리스찬슨(Chris Christiansen) 부사장은 "오늘날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업 혁신을 실현시킬 수 있는 보다 건실한 환경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라며, "기업의 '혁신'과 '보안'은 경쟁 관계가 아닌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비즈니스 혁신 초기 단계부터 IT를 적극적으로 연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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