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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저비용 중계기 장치 두각
고성능·저비용 중계기 장치 두각
  • 이길주 기자
  • 승인 2008.10.13 09:44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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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무게 줄이고 발열은 적게
PCB케이스도 생략…업계서 호평
▲ 김용우 대표

아이드림테크놀로지

 

"해보지 않고 못하겠다고 말하지 말고 할 수 있는데 까지 시도해 보는 정신력을 가지는 게 중요합니다."

김용우 아이드림테크놀로지(www.idream727.com) 대표는 강한 정신력과 근성을 바탕으로 사원들과 현장에서 직접 뛰며 솔선수범 하는 모습을 보여줘 직원들의 신임을 두텁게 받고 있다.

아이드림테크놀로지는 통신용 중계기 박스와 모듈 등 통신관련 내외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로 지난 2004년 설립과 동시에 매년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불황 속에서도 높을 매출을 자랑한다.

이곳은 자체 공장에서 직접 제품을 생산해 고객 요구에 맞게 단가를 맞춰주고 있어 제품 가격에 대한 거품이 거의 없는 큰 장점이 있다.

'알루미늄 히트 싱크 중계기장치'는 원재료 비용 절감과 크기, 무게 감소를 바탕으로 중계기 발열을 다른 제품보다 감소시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중계기 장치는 휴대폰 사용이 증폭되면 많은 열을 발생하게 되는 문제점이 있다. 하지만 알루미늄 히트 싱크 중계기장치는 알루미늄 외부로 돌출 된 핀을 이용해 자연적으로 열을 식혀준다.

김용우 대표는 "자사에서 생산한 제품은 기존 방식에 비해 또 다른 PCB케이스를 생략함으로써 한 단계 절차를 줄여 비싼 원재료를 절약한다"면서 "직접적인 발열이 가능해 제품의 수명이 연장되고 쉽고 빠르게 조립할 수 있어 주요 고객 층인 대형 이동통신사와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드림테크놀로지는 인도의 샴텔레콤과 2004년부터 현재까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고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샴텔레콤 측은 김 대표의 성실함을 믿고 지속적인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김 대표는 인도가 큰 시장이기에 이곳을 단계적으로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는 "인도 시장에서 어느 정도 입지가 확보되면 앞으로 두바이나 캄보디아 쪽으로 수출 활로를 넓혀 나갈 예정"이라며 "무궁무진한 세계 시장에 진출해 아이드림테크놀로지의 위상을 떨치고 싶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한말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갖고 꼭 지킨다는 신념을 가진 김 대표.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위해 수시로 지원해 주고 있으며 수익이 많이 나면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주는 등 사기진작에도 소홀하지 않는다. 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겸손하게 꾸준히 나아가자고 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제품만을 위한 제품을 만들기 보다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글로벌시대에 발맞춰 세계로 도약 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오늘도 현장에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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