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보호 급선무
IPTV의 상용화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업체 간 치열한 시장 경쟁이 일고 있다.
인터넷에서나 가능하던 각종 콘텐츠 사업이 방송과 결합하면서 시너지 효과는 무궁무진할 것이라는 평가다.
관련 업체들은 새롭게 열린 시장에서 확실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특히 IPTV의 특성상 인터넷을 기반으로 무궁무진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특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무장한 업체들이 등장해 열기를 한층 돋구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IPTV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려온 국내 차세대 네트워크(NGN)-IPTV 기술이 국제표준으로 승인됐다는 소식은 향후 국제 정보통신시장의 주도권 역시 우리 나라가 선점할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
한편, IP 기반의 특성상 IPTV의 보안상 문제는 피할 수 없는 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가장 큰 선결과제는 콘텐츠의 저작권을 어떻게 보호할 것이며, 이른바 '무단' 시청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가 관건이다.
아울러 PC에서 존재하던 보안위협이 그대로 TV로 옮겨져, 해결방안의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15일부터 3일간 개최된 'IPTV 월드 엑스포'의 주요 IPTV 솔루션을 통해 관련업계의 동향을 살펴본다.
동시접속지원 서버 선봬 오픈네트써비스㈜ 서버 및 스토리지 전문 개발업체 오픈네트써비스(www.ons.co.kr, 대표 이상국)는 순조로운 IPTV의 원활한 콘텐츠
공급을 위한 '하이브리드 서버' 제품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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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용도 홈게이트웨이 두각 ㈜위드홈 홈네트워크 시스템 개발업체 ㈜위드홈(www.withhome.co.kr, 대표 김상규)은 사용자의 요구를
적극 수용할 수 있는 임베디드 네트워크 장비인 'WinSEC' 게이트웨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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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포털 서비스 제공 ㈜이너큐브 유비쿼터스 기반 종합서비스 개발업체인 ㈜이너큐브(www.innercube.co.kr, 대표 정윤기)는 맵 포털
서비스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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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서비스 지원 ㈜이지씨앤씨 방송통신융합 솔루션 전문업체를 표방하는 ㈜이지씨앤씨(www.egc.co.kr, 대표 김용화)는 IPTV에 특화된 각종 솔루션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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