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지사장 마티아스 루드비히)는 D-링크사가 고화질IPTV용으로 삭제 디코딩과 재전송 동시 지원이 가능한 인피니언의 'DSL CPE' 솔루션을 채택했다고 16일 발표했다.
D-링크는 인피니언의 소프트웨어 확장 패키지와 CPE 솔루션을 결합해 최고의 IPTV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D-링크 유럽 대표인 케빈 웬(Kevin Wen)은 "인피니언의 솔루션으로 우리는 최고의 IPTV용 CPE 장비를 고객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삭제 디코딩(Erasure Decoding) 기술 덕분에 고객들은 접속하는 DSLAM 장비에 관계없이 양질의 IPTV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피니언의 통신 솔루션 사업부 수석 부사장이자 유선 액세스 사업부의 총괄 매니저인 크리스챤 울프(Christian Wolff)는 "이
패키지는 다양한 서비스에 따른 개인 보호 전략을 지원하는 유일한 솔루션으로, VoIP 등 다른 서비스와 동시에 제공되더라도 최고 성능을
유지한다"
고 말했다.
아울러 "당사의 IPTV 피처 패키지는 업계 최초로 삭제 디코딩(Erasure Decoding) 및 GLR(Gamma Layer Retransmission) 기능을 싱글 칩에 내장해, 실제 사용시 삭제 디코딩 기능이 없는 CPE 대비 최고 2배의 오류 방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D-링크는 이번 달에 선보일 차세대 트리플 플레이 홈 게이트웨이 솔루션 'DVA-G3170i' 및 'DVA-G3060i'에 IPTV 피처 패키지를 포함했다.
삭제 디코딩 기술은 DSLAM 기기에 아무런 변경 없이 임펄스 노이즈 면역력을 강화한다.
내장된 패킷 프로세싱 엔진은 모든 패킷 크기에 대해 유선 속도의 라우팅 스루풋(throughput)을 가능케 한다.
이 스마트 가속화 기술은 CPU 코어의 업무량을 줄이는 동시에 라우팅 성능을 강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