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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자
'긍정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자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9.01.02 19:20
  • 호수 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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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문 정보통신신문사 발행인

친애하는 독자 여러분! 희망찬 기축년( 己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는 한 해가 되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아침 우리는 과거 어느 때 보다 더욱 거센 위기와 도전의 파도에 맞서고 있습니다.

그 격랑의 중심엔 세계경기 급락과 외환·금융시장의 불안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위기의 후폭풍으로 국내경기도 작년 4분기 이후 가파르게 하강하면서 심각한 침체 국면에 빠져 있습니다. 실물경기의 하강추세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정보통신업계의 경영여건도 참으로 어렵습니다. IT업계 곳곳에서 매출부진과 수익률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러나 어려운 경영환경을 이유로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권토중래(捲土重來)'의 의지를 되새겨 현재의 난관을 딛고 다가올 역경들을 부단히 헤쳐 나가야합니다.

올해의 경영환경이 정확하게 예측하기 힘들만큼 많은 불확실성을 안고 있는 건 주지의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보통신업계의 모든 구성원들이 새로운 의욕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각자 실력을 키우는데 힘을 쏟는다면 우리경제도 저점에서 벗어나 상승탄력을 받으리라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올해 대내외적 경제위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우리 정보통신인들에게 필요한 첫 번째 덕목은 긍정적 사고일 것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은 긍정적인 행동을 불러오고, 긍정적인 행동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우리 일터와 회사의 분위기를 바꾼다면 어떠한 시련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해 우리는 충청남도 태안에서 긍정의 위대한 힘을 보았습니다. 사상 최악의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했지만 온 국민이 혼연일체가 돼 검은 기름때를 벗겨냈습니다. 이를 통해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우리의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 같은 긍정적 사고의 기반 위에서 우리는 위기극복을 위한 구체적 해법을 모색해야 합니다.

우선 기업은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독창적 노하우를 축적해야 합니다.

또한 신규시장 창출과 함께 고객만족을 위한 혁신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정보통신산업 일선현장과 조직의 구성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의 고난에 발목을 잡혀 정체하거나 퇴보해서는 안됩니다. 과거의 관습에서 벗어나 무사안일과 패배주의의 틀을 깨뜨리는데 힘써야 합니다.

정보통신신문도 안으로 건실한 성장과 내실을 도모하고 밖으로 정보통신산업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신문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발전적 비판과 창의적 대안을 모색하는데 힘을 쏟을 것입니다. 또한 방송통신 융합시대에 걸맞은 양질의 뉴스 콘텐츠를 개발하고 독자와의 의사소통 통로를 더욱 넓혀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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