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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텔레콤 IT 리딩컴퍼니 입지 강화
동양텔레콤 IT 리딩컴퍼니 입지 강화
  • 이민규 기자
  • 승인 2009.02.16 09:32
  • 호수 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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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주 대표 자랑스러운 중기인상 수상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009년 1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동양텔레콤 배석주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양텔레콤은 지난 97년 초고속 인터넷 보급에 발맞춰 그 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통신장비 국산화에 적극 앞장서 왔다. 이를 통해 이 회사는 국내 정보통신망 조기 구축에 기여함으로써 한층 고도화된 정보통신사회를 선도하는 정보통신분야 리딩컴퍼니로 평가받고 있다.

동양텔레콤은 현재 HFC(Hybrid-Fiber Coaxial) 및 ONU(Optical Network Unit) 관련 광전송 장비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무선통신 제어방식의 다중파장분할 ONU 제품에 대한 특허를 받아 글로벌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69년 동양안테나로 출범했으며 설립이후 방송과 통신장비 분야에 매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98년 HFC전송망 기기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데 이어 무선 및 위성통신기기와 홈네트워크 기기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86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고 88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 8월 CATV기기 품질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 89년 11월에는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90년에는 기술선진화 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도 주목할만하다.

지난 91년 일본에 현지법인을 설립,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동양텔레콤은 베트남, 싱가폴 등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2007년 4월 환경경영체제 국제표준인 ISO14001을 획득하는 등 각종 유해물질 사용억제와 분리수거를 통해 환경오염 사전예방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카자흐스탄 방송채널 확보로 현지 방송사업에 진출했다. 이를 기반으로 CIS(독립국가연합) 15개국 전역을 대상으로 방송사업을 확대하고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및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양텔레콤 배석주 대표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포화상태인 국내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며 "방송과 통신이 융합되는 추세에 맞춰 홈네트워킹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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