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도시건설과 u시티 분야의 핵심연구인력 및 산업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u시티 인력양성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u시티 인력양성 사업은 범정부 차원에서 지난해 8월 수립된 '미래산업 청년리더 10만명 양성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와 관련, 'u시티 석 박사과정 지원사업' 및 'u시티 인력양성센터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매년 500여명의 u시티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먼저 u시티 석 박사과정 지원사업의 목적은 u시티 분야의 석 박사급 핵심 리더 및 전문연구인력을 양성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4개 대학을 선정, 각 대학별로 연간 3억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간 120여명의 u시티 분야 석 박사를 배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4개 대학은 2월 13일부터 약 1개월간 공모를 거쳐 3월말쯤 선정된다. 선정 대학은 2009년도 가을학기부터 지원대상 학생을 모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u시티 인력양성센터 지원사업'은 u시티 건설 관련기업의 실무인력 및 u시티가 구축된 지방자치단체의 운영전문인력 등을 배출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부는 산업계가 실제 요구하는 인력 수요를 조사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올 상반기부터 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간 380여명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u시티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에 중점을 두게 된다. 아울러 전문인력정보 D/B 구축을 통한 인력의 체계적 관리 및 인턴십 등을 통한 고용 지원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u시티 인력양성 사업 추진으로 u시티 산업의 본격 육성에 필요한 인력 을 원활히 수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이 사업이 u시티 신성장동력 추진을 위한 인적기반 확충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u시티 인력양성 사업 개요>
사업명 | u시티 인력양성센터 지원 | u시티 석·박사과정 지원 |
사업기간 | 2009∼2013년 (5개년) | |
사업주관기관 | (사)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 |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
사업시행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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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대학(공모) |
지원규모 | 5.72억원 | 12억원(대학별 3억) |
교육대상자 | 산업실무인력 및 취업대상자 ('09년 총 380명 양성계획) |
u시티 분야 석·박사과정 학생 ('09년 총 120명 양성계획) |
* 자료 : 국토해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