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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업계 중기시장 잡기 총공세
장비업계 중기시장 잡기 총공세
  • 차종환 기자
  • 승인 2009.03.23 09:28
  • 호수 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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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고기능 신제품 잇따라 출시…수요처 공략

통신장비 업체들의 중소기업용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비용의 부담은 덜면서도 고도화되고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의 구축이 필수인 시장의 수요를 감안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 시스코 SPA 8000 음성 게이트웨이.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www.cisco.com/kr, 대표 강성욱)는 링크시스의 중소기업용 제품군을 시스코브랜드로 통합, 중소기업용의 네트워크장비 5종을 11일 선보였다.

이번에 발표된 제품은 이더넷 스위치 2종과 음성 게이트웨이, 무선 액세스 포인트 2종이다.

이로써 중소기업들은 유무선으로 필요한 음성, 비디오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첨단 네트워킹 인프라를 맞춤형으로 손쉽게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24포트짜리 기가비트스위치 ‘시스코SGE2000’과 10/100이더넷스위치 ‘시스코SFE2000’은 모두 높은 성능은 물론 비즈니스 발전 추이에 따라 확장이 가능하도록 유연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중소기업용의 8포트짜리 IP텔레포니 게이트웨이 ‘시스코 SPA8000’은 SIPv2 프로토콜 지원을 통해 IP네트워크에 팩스, 일반 전화기, 오버헤드 페이징 시스템 등의 기존 아날로그 장치를 최대 8개까지 연결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즉, 이 제품은 중소기업들의 기존 투자를 보호하면서 동시에 통합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스코코리아커머셜 사업본부SMB팀 김원영 이사는 “네트워킹인프라의 중요성이 심화되면서 중소기업들도 유무선으로 데이터는 물론 음성·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첨단 네트워킹인프라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이더넷스위치와 음성게이트웨이, 무선액세스 포인트는 중소기업들이 각자 다양한 필요에 맞게 맞춤형의 네트워킹 솔루션을 완비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넷기어 26포트/50포트 패스트 이더넷 스위치 ‘FSM7226RS/FSM7250RS’.
넷기어(www.netgear.co.kr, 지사장 김진겸)는 ‘세빗(CeBIT) 2009’에서 처음 선보인 26포트 및 50포트 지원 중소기업용 패스트 이더넷 관리형 스위치 3종을 이달 중순부터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여러 대의 스위치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할 수 있는 스택 가능형 모델인 ‘FSM7226RS’, ‘FSM7250RS’와 24개의 자동인식 10/100Mbps 포트를 지닌 워크그룹용 관리형 스위치인 ‘FSM726E’ 총 3가지 모델이다.

이 스위치 3종 모두 2개의 자동 인식 기가비트 포트를 내장하고 있으며 별도의 광접속 연결을 위해 2개의 SFP(Small Form-factor Pluggable) 슬롯을 지니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매니지먼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넷기어 패스트 이더넷 관리형 스위치는 보다 편리한 설정 및 관리를 위해 명령어 기반 인터페이스 및 웹기반 인터페이스 2가지 모두를 지원하고 있어 전산관리자의 네트워크 설정 및 보안 관리 등을 보다 손쉽게 도와준다.

넷기어코리아는 올해에도 중소기업용을 겨냥한 다양한 스마트 스위치 및 관리형 스위치 신제품을 계속 출시하면서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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