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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희망이다
중소기업이 희망이다
  • 이길주 기자
  • 승인 2009.03.23 09:29
  • 호수 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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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경기 악화로 경영난에 허덕이며 하나둘 무너져 가는 중소기업이 속출 하는 요즘.

정부에서는 중소기업 살리기에 나서고 있는 등 자구책 준비에 여념이 없지만 큰 성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공 성장을 해가며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는 업체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부평에 위치한 새론정보통신(대표 정승열)과 지브이에스(대표 장태관). 두 업체는 좋은 호평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현 상황을 헤쳐 나가며 건실하고 믿음직한 입지를 쌓아 가고 있다.

새론정보통신은 자사만의 아이디어와 틈새 기술을 적절히 조화시켜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들어 수익극대화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과 같아서는 경쟁사회에서 이길 수 없기에 항상 깨어있는 정신으로 신기술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있다.

지브이에스는 직접 개발 제조한 '수중 카메라(GVS-350)'로 국내는 물론 일본 등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GVS-350은 선박 하부관찰, 양식장의 어망이나 구조물 관찰, 해저 쓰레기 확인, 침몰선박수색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된다.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해당기관에서 발주가 잇따르고 일본 싱가포르 대만 유럽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새론정보통신

최적 보안솔루션 제공 '구슬땀'

CCTV·무인산불감시기기 호평
보안업체와 제휴…시장 입지 확대


새론정보통신(대표 정승열)은 CCTV, 원격제어시스템 및 무인산불감시시스템 등 정보통신에 관련된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다. 그 동안 법무부 한국토지공사 군부대 등에 제품을 꾸준히 납품,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정승열 대표는 "수요처에서 요구하는 걸 빠르게 대응해 주는 것이 자사만의 장점"이라며 "구매자 요구에 맞는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순한 카메라보다는 타 업체에서 만들지 않는 특수카메라 등의 제품을 갖추고 있어 새론정보통신을 소비자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

정 대표는 "치열한 통신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혼자만의 힘으로는 안 된다"면서 "특화된 기술을 업체별로 공유하고 정보 교환을 해야만 도태되지 않고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서울 대구 대전 인천 전주 등에 있는 업체들과 자주 만나 의견을 공유하고 사업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나누고 매 분기마다 야유회를 떠나는 등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정 대표는 "유럽,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전유물이었던 특수목적 영상 카메라 분야에서 제품의 신뢰성을 얻었다"면서 "자사만의 아이디어와 틈새 기술을 적절히 조화시켜 경쟁력 있는 상품을 만들어 수익극대화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액을 무난히 달성했듯이 임직원들이 맡은바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어 올 초 계획한 매출액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진 새론정보통신. 현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회사이름처럼 나날이 새롭게 발전해 나갈 올해를 기대해 본다.

 

지브이에스

네트워크 전문기업으로 도약

가격우위 바탕 수중카메라 두각
고객요구 반영…사후서비스 철저


지브이에스(대표 장태관)는 보안카메라와 네트워크 구축, 정보통신공사업을 하며 수중카메라, 적외선 카메라 등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 건실한 회사다. 장태관 대표의 강한 추진력과 열성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지브이에스에서 직접 개발 제조한 '수중 카메라(GVS-350)'는 최대 수심 200M에서도 사용가능 하며 멀티미디어 외부기기 호환 저장을 할 수 있고 적외선, 백색광원 램프를 내장하고 있다. 이 제품은 중저가의 가격우위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 등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선박 하부관찰, 양식장의 어망이나 구조물 관찰, 해저 쓰레기 확인, 침몰선박수색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된다.

고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해당기관에서 발주가 잇따르고 일본 싱가포르 대만 유럽 등지에 수출하고 있다.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수중카메라 제작 의뢰가 들어오면서 장 대표는 수중카메라에 대한 연구개발을 시작해 성공적으로 제품이 탄생됐다.

장 대표는 "수자원, 해양자원, 하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중카메라를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 이 분야에서 좋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칙을 사업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도 해박한 지식과 인맥을 가지고 있어 한 번 거래를 해 본 업체들은 꾸준히 장 대표를 찾고 힘들 때 조언을 듣는다.

"아름답고 감성적이며 유연하고 창의적인 일을 해 나간다는 '미감유창'의 정신으로 회사 경영을 해 나갈 것입니다.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지브이에스를 지켜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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