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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공공서비스 활성화
유비쿼터스 공공서비스 활성화
  • 이길주 기자
  • 승인 2009.03.30 09:32
  • 호수 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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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1972억 투입

5대 중점과제 추진

안전하고 효율적인 유비쿼터스 사회 구현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유비쿼터스 기반 공공서비스 활성화’가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012년까지 총 1972억 원이 투입되는 u-공공서비스 활성화 전략으로 국민생활 밀착형 5대 중점 추진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u-공공서비스 5대 중점 추진분야의 선도과제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녹색환경 조성(u-Eco), 재난 대비 안전체계 마련(u-Safety),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여건 조성(u-Life), 사회효율성 향상을 위한 지능형 인프라 구축(u-Infra), 수요자 중심의 열린 행정서비스 구현(u-Gov) 등이다.

행안부는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를 국민과의 접점에서 제공해 서비스 체감을 통한 정책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수질오염 예방

물을 취수하는 식수원에 오염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중금속 유입 등에 의한 간이상수도 오염 역시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또한 농촌 등에서 간이 상수도 오염은 전염병 발병, 중금속 중독 등 주민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u-IT기술을 이용해 수질 자동감리 센서 등의 설치 및 모니터링 시스템이 구축되면 오염사고 발생 후 오염범위 확인, 취수중단 등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먹는 물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기 질 자동측정망

지하철, 지하상가 등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밀폐된 공간의 공기질 관리를 위해 관련법을 제정했지만 국민들은 제도 개선을 직접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USN기반 실내 공기질 자동측정망이 구축되면 지하철, 지하상가 등 실내 공기질 기준 적합성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전광판을 통해 시설 이용자가 공기질의 수준을 알 수 있게 된다. 또한 건물 내 환기 시설물과의 연계를 통해 심각한 오염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환기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구축돼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 증진에 실질적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u-Care

최근 독거노인이 주위의 아무런 도움 없이 고독사를 당하고 오랜 기간이 지난 후에야 발견되는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8년 국내 독거노인의 수는 93만 명으로 전체 노인의 18.6%에 달하고 있어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효율적인 복지 서비스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u-IT기술을 이용하면 독거노인의 활동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화재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호출과 이송이 가능하게 된다. u-서비스가 활성화되면 고령화 사회에서의 독거사 방치 등의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RFID 통관체계 구축

RFID기반 수입항공화물 통관체계가 구축되면 RFID기술 기반으로 반입 반출을 자동으로 신고하고 화물의 인도 인수가 전자서명으로 이뤄져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조업사 및 각 물류업체 담당자, 화주들은 물류 프로세스 개선, 화물처리시간 단축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수출입 업무의 효율성이 국가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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