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스카이프(www.skype.co.kr)는 림(Rim)의 블랙베리에서 인터넷전화 스카이프가 사용 가능하도록 ‘블랙베리용 스카이프’를 오는 5월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블랙베리 시리즈를 위한 전용 버전까지 발표하는 등 지원 제품과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발표는 블랙베리 사용자들이 인터넷전화 서비스 제공 요구가 커짐에 따라 사용자의 필요를 적극 반영한 결과로 평가된다.
사용자는 스카이프 인터넷전화 및 채팅 등 스마트폰 기능을 보다 풍부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옥션 스카이프 배동철 본부장은 “스마트폰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꾸준히 제공해 온 스카이프는 올 연초부터 구글 안드로이드 G1폰용 스카이프에 이어, 노키아의 차기 스마트폰 N97, 애플 아이폰용 스카이프, 블랙베리용 스카이프 등 연이어 스마트폰에 스카이프가 탑재되고 있다”며 “이제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저렴한 인터넷전화를 즐길 수 있는 시대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블랙베리용 스카이프’ 설치 고객은 무선 와이파이가 지원되는 환경뿐만 아니라 3G에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인터넷에 접속을 위해선 해당 국가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사 전화 요금제와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돼 있어야 하며, 무선 인터넷이 지원되는 환경에서는 모바일 인터넷을 접속 하지 않아도 된다.
스카이프는 가입자간 음성 및 화상통화 모두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가입자간 통화가 아니더라도 국제전화의 경우 1분에 22원으로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국제전화 통화 요금 중 가장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