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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시티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u시티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 이민규 기자
  • 승인 2009.04.27 09:02
  • 호수 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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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인증제 도입-장단기 기술과정 운영 추진

국토부 1차 종합계획안 공개

앞으로 u시티 인력양성센터를 통한 자격 인증제 도입이 추진된다. 아울러 RFID/USN, 유·무선네트워크 등 u시티 관련 기술인력 양성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20일 경기도 안양시 국토연구원에서 공청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 1차 유비쿼터스도시 종합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종합계획안은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의 u시티 건설을 위한 실질적 로드맵으로 오는 6월경 최종 확정돼 시행될 예정이다. 이 계획안은 △제도기반 마련 △핵심기술 개발 및 인력양성 △산업육성 지원 및 해외시장 확대 △국민체감 u-서비스 창출 등 4대 핵심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3월‘유비쿼터스도시건설등에 관한 법률’제정 이후 지난해 7월‘제1차 u시티 종합계획’의 기본방향을 설정했으며 10월에는 이 계획의 기조를 구체화 한 바 있다. 이어 부처간 협력회의를 거쳐 지난 3월 관계부처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최근 종합계획안을 마련해 이번에 공청회를 열게 됐다. 종합계획안의 4대 추진전략 중 제도기반과 기술개발·인력양성 등에 관한 주요 내용을 살펴본다.

□ 세부기준 마련 = 지자체의 특성에 따른 u시티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획일적 기준보다는 분권형·자율형의 유연한 표준지침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u시티 계획 수립 지침을 제정하고 u시티 건설사업 업무처리 지침도 마련한다. 아울러 u시티 관리·운영을 위한 세부기준과 u시티 건설에 활용할 수 있는 u시티 기술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

□ 표준 정립 = u시티 기술의 표준화를 통해 u시티 참조모델과 서비스제공 프레임워크에 관련기술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정의한다. 아울러 건설·정보통신 융합기술의 정의와 구체적 분류, 기준을 정의한다. u시티 도시기반시설의 지능화를 위한 표준모델을 정립한다. 이를 위해 기존의 도시기반시설에 u시티 기술을 적용, 시설이용의 효율성 제고를 꾀한다. 아울러 기존 도시운영모델을 바탕으로 도시통합운영센터의 주요 업무프로세스를 분석한다. 또한 도시통합운영센터의 적정규모와 기반환경을 산출하고 도시통합운영센터 공간 및 시스템과 부대설비의 설계방안을 제시한다.

□ 통신인프라 기술 개발 = 효율적인 u시티 유무선 통합망 구축기술을 개발한다. 세부적으로 센서망, 무선망, 유선망의 통합 설치·운영을 위한 매체간 호환성 및 통합관리 기술을 개발한다. 또한 행정기관의 정보통신망 공동활용을 위한 네트워크 플랫폼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도로, 교각 등 기반시설 구축시 센서의 설치 및 운영 기술을 개발하고 공동구, 관로 등의 지하매설물에 대한 효율적인 센서 설치와 지속적 운영을 위한 관리기술을 개발한다.

□ 전문인력 양성 = 국토부 주관으로 2013년까지 u시티 산업에 필요한 전체 인력수요(약 2만 명)의 25% 양성을 목표로 한다. u시티 기능 인력 양성을 위해 산업체 실무인력 및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한국유비쿼터스 도시협회를 인력양성센터로 활용한다. 장기적으로 u시티 인력양성센터를 통한 자격 인증제도의 도입을 추진한다.

□ 정보통신 기반인력 양성 = 방송통신위원회 주관으로 u시티 정보통신 기반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u시티 정보통신 기반 기술과정’의 운영 및 지원을 추진한다. 이 과정은 1년 이상의 장기과정으로 RFID/USN, 유무선네트워크, 임베디드소프트웨어 등 전문기술 습득을 목표로 한다. 또한 ‘u시티 정보통신 과정’의 운영 및 지원도 추진한다. 이는 5일 이상의 단기과정으로 정보통신업체, 건설업체, 공무원 등 u시티 정보통신 관계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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