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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공공서비스 활성화
IPTV 공공서비스 활성화
  • 이길주 기자
  • 승인 2009.04.27 09:05
  • 호수 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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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5조 투입…14만여 개 일자리 창출

국가정보화 실행계획 확정

센서·통신망 기반 ITS 확대

지능형 물류 전달체계 구축


앞으로 4년간 국가정보화 사업에 약 5조 2000억 원의 재원이 투입돼 국가정보화 계획이 본격적으로 실행된다. 또한 이를 통해 행정비용이 절감되고 14만2000개의 전문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정보화추진실무위원회는 최근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국가정보화 실행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실행계획에 따르면 4년간 약 5조 2000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무방문 무서류 민원처리, 창업단계 간소화 등 국민편익과 기업 경쟁력 향상을 통해 7조 3120억 원의 사회 경제적 비용이 절감되고 정보화분야에 많은 전문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국가정보화 기본계획 5대 목표에 맞춰 △안전·신뢰의 네트워크 구현 및 포용의 정보화 추진(8345억원) △성과와 생활 중심의 정보화 및 지속가능한 소통구조의 정착(1조2938억원) △디지털 복지·문화 서비스의 강화 및 ICT산업의 발전 촉진(6570억원) △지식 인프라 구축 및 소프트파워 창달(3276억원) △디지털 융합인프라 구축 및 유비쿼터스 정보화 확산(2조704억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모든 사업이 완료되는 2013년 이후에는 연간 13조 3000억 원의 국민기업서비스 증진 및 행정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국회에서 심의중인 정보화촉진기본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국가정보화 정책의 총괄조정 기능 및 정책 추진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 포용의 정보화 = 사이버 침해로부터 국민 보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 농축산물 식의약품 치안 등 국민 일상생활의 안전관리와 재난재해 인프라 강화를 위해 71개 사업 추진에 8345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농축수산물과 식의약품의 유통 이력추적 확대 등 먹을거리 안전관리체계가 농림부 식약청을 통해 확립되며 24시간 재난모니터링, GIS를 활용한 산불상황 관리, 재난정보 공동 활용 확대 등 지능형 재난재해 예방 대응체계도 구축된다.

□ 지속가능 소통구조 정착 = 부처 간 경계 없는 협업체계 마련, 디지털을 이용한 투명한 행정, 정보자원의 효율적 통합재조정을 위한 EA의 수립 등을 위해 44개 사업이 추진된다. 창업 공장설립 등 다 부처 기업행정서비스 단일 창구화 등 기업편의 통합지원 창구 고도화하고 정부통합전산센터 전산장비를 오는 2012년까지 40% 이상 통합 재조정, 부처별 중복 유사 저 활용 웹사이트 58%이상을 감축할 방침이다.

□ ICT 산업 발전 촉진= 그린 ICT를 활용한 업무환경 조성 등 친환경화,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적용한 생활편의 서비스 제공, 산업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22개 사업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교과부, 행안부는 IPTV 기반의 공공서비스 제공 활성화와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 제공으로 사교육비 절감 등 신기술을 통한 공공서비스 실현한다. 또한 농림부는 소비자와 생산자 간 인터넷을 통한 직거래로 농수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를 구축한다.

□ 지식 인프라 구축 = 정부와 민간 간 개방공유 협업환경을 조성하고 국가지식의 활용가치 제고, 선진교육환경 조성을 통한 창의적 두뇌 양성 등을 위해 34개 사업이 추진된다. 영역별 분산된 정보를 신기술을 적용해 정비, 새로운 가치 창출 기반 조성 및 신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지식 인프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자결재 민원처리 등 정부기관에 공동 활용이 가능한 서비스의 공유 활용을 위한 공유서비스등록저장소 구축 등 국가정보자원의 공유기반 확립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 유비쿼터스 정보화 확산 = 도로, 차량 등에 교통 센서 및 통신망을 설치한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 항만 공항 도로 등 기존 SOC에 ICT를 접목한 통합물류시스템 구축 등 지능형 통합 교통 물류 정보 전달체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ICT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제공 확대, ICT와 다른 분야의 융합 촉진을 통한 기술개발, 전통적 SOC와 ICT를 결합한 지능형 SOC 마련 등을 위해 34개 사업이 진행된다. 또한 U-ICT를 주민생활에 접목해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등 유비쿼터스 도시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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