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09:05 (목)
LS 경영진 독일 방문
LS 경영진 독일 방문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9.04.27 09:11
  • 호수 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노버 박람회 참관
▲ 구자홍 회장이 양국 총리에게 LS를 소개하고 있다.

구자홍 LS그룹 회장을 비롯한 LS최고경영진들이 20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박람회인 ‘하노버 메세(Hannover Messe)’를 참관했다. 이어 22일에는 미국 자회사인 슈페리어 에식스(Superior Essex·SPSX) 독일공장을 방문,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구자홍 LS그룹 회장과 구자열 LS전선 회장, 구자균 LS산전 사장, 이광우㈜LS 사장, 손종호 LS전선 사장, 최경훈 예스코 사장 등 LS최고 경영진들이 대거 동행했다.

20일 개막행사에는 메르켈(Merkel) 독일 총리와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구자홍 LS그룹 회장 등 양국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개막 테이프 커팅 후 양국 총리 일행들이 LS부스 등을 참관했다.

하노버 메세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기, 전력, 에너지 관련 기계 및 부품산업 박람회로 70개국 60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하노버 박람회에 LS그룹은 LS전선, LS산전, LS-Nikko동제련, SPSX, 대성전기 등 주력 회사들이 공동으로 참가했다. 대성전기는 LS그룹이 지난해 인수한 자동차 부품전문기업이다.

LS전선은 이번 박람회에 초전도케이블을 비롯해 지능형 송전 운영시스템 등 에너지 효율을 높여주는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지능형 전력망) 분야와 해저케이블, 풍력케이블, 친환경 자동차용 부품 등 신재생 에너지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전시했다.

LS전선은 최근 영국 판매법인을 통해 초고압 케이블과 광통신케이블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3년간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현재 50%대인 제품의 친환경 비율을 90% 이상으로 끌어 올려 유해 물질에 대한 규제가 심한 유럽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LS산전은 주력 제품인 수솔(Susol·전력기기 브랜드)과 PLC, 태양광 발전용 패널을 비롯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전기자동차용 인버터(PCU)와 동력을 끊고 이어주는 릴레이(Relay) 등 전기자동차용 핵심 부품 등을 전시했다.

LS산전은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올해부터 그린 비즈니스를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2012년까지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10%대인 이 분야 비중을 오는 2012년에는 매출 3조원의 25%대인 7500억원으로 늘일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5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