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연구현장 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R&D도우미센터를 개소하고 R&D현장지원단을 발족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R&D도우미센터는 국가R&D사업에 적용되는 규정 및 제도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연구비관리 우수기관 인증제, 대학 학생인건비 풀링제, 간접비, 지식재산권의 소유권과 기술료 등 최근에 신설되거나 대폭 개선된 연구관리 제도를 현장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된다.
또한 R&D 사업관리에 정통한 변호사, 회계사, 변리사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 R&D에 관련된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자세한 상담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연구자들이 공통적으로 상담을 제기하는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 실무자로 구성된 R&D현장지원단을 직접 연구현장에 파견해 실제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제도 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연구자들은 전화 및 홈페이지(www.rndcall.go.kr)를 통해 R&D도우미센터에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상담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SMS와 메일을 통해 상담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자료실에서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공통 보안관리규칙, 연구비관리 우수기관 인증제, 대학 학생인건비 풀링제, 간접비 계상기준 등 범부처 R&D사업에 관련된 각종 법령 및 제도와 관련된 최신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교과부 관계자는 “앞으로 R&D도우미센터와 R&D현장지원단을 통해 연구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연구자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