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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에너지, 전력 모니터링시스템 태국 수출
다나에너지, 전력 모니터링시스템 태국 수출
  • 이민규 기자
  • 승인 2009.05.11 10:09
  • 호수 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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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만 달러 규모 계약…현지 업체와 조인식 가져

▲ 다나에너지 및 태국 임원진이 계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에너지 절약 전문업체 (주)다나에너지(www.dana2030.com 대표 김백건)가 태국에 스마트전력 모니터링시스템 ‘엘카’를 수출한다.

다나에너지는 태국업체인 클럽비비(Club.BB)와 태국의 에너지 절약사업을 위한 4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지사 계약을 지난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클럽비비(Club.BB)는 1차 수출을 위해 4일 세계적인 기업 사하그룹 와코루사와 제이케이 그룹 푸나카 골프 임원진 6명을 다나에너지로 초청했다.

한국을 방문한 태국 임원진은 4일부터 6일까지 다나에너지의 기술 및 제품을 비롯해 제조· 설치현장을 실사했다. 이를 통해 제품의 기술과 효과를 검토한 후 7일 서울 반포에 위치한 연회장 ‘마리나 제프’에서 수출협의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다나에너지와 클럽비비는 사하그룹 와코루사와 2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로써 추후 실사 및 업무 조율을 통해 현지에 맞는 기술과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제이케이 그룹 푸나카 골프와는 ‘엘카’ 스마트 전력안정 시스템에 대한 20만 달러 규모의 투자확약서(LOC)를 체결해 태국 수출사업의 첫 발을 내딛는 성과를 거뒀다.

다나에너지 김백건 대표는 “불안정한 전력을 안정화하면서 에너지 사용 정보를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을 컨셉으로 태국의 전기 에너지 절약 시장을 공략한 결과 이번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실제 현장 실사를 통해 수출업체와 상호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것이 이번 LOI 체결보다 더욱 중요한 부분”이라며 본격적인 태국 시장의 진출 의지를 내비쳤다.

클럽비비 관계자는 “이번 수출 협의를 바탕으로 향후 태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 할 것”이라며 “태국 전기에너지 절약시스템 시장의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나에너지는 이번 수출 협의를 체결함으로써 에너지 절약 시장에서 선두 기업 이미지를 국내외에 각인시킬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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