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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인터넷망 2013년 구축
기가 인터넷망 2013년 구축
  • 이길주 기자
  • 승인 2009.05.15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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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물에 원격 영상회의시스템 설치 의무화

12조 투자 ‘그린 IT전략’ 발표

현재 보다 10배 빠른 기가 인터넷망이 2013년까지 구축되고 신규 공공건물에는 앞으로 원격 영상회의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갖춰야 된다. 또한 PC, TV, 서버의 3대 IT제품을 그린IT 제품으로 육성하고 IPTV 기반의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2012년까지 전국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녹색성장위원회는 최근 제3차 회의를 열고 그린IT와 녹색기술에 2013년까지 12조원을 집중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한 ‘그린 IT국가전략’을 발표했다.

국가전략에 따르면 글로벌 그린 IT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IT부문을 녹색화 하고 그린IT자체를 신성장 동력화하며 IT를 융합해 경제 사회를 스마트 그린화 해 나간다.

우선 그린IT를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키로 위해 ‘IT 부문의 녹색화(그린 오브 IT)와 IT를 이용한 녹색화(그린 바이 IT)’ 등 2개 분야 9대 핵심 사업에 5년간 4조2000억 원을 투자하고 이를 통해 5만2000명의 고용창출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 에너지 절감 제품 개발 = 그린 IT 분야 제조 및 표준화에 세계 최고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가운데 에너지 절감효과가 탁월하고 세계 시장 선점이 가능한 3대 그린 IT 제품 개발이 오는 2013년 까지 추진된다.
이를 위해 저 전력 고효율 PC, 모니터 TV, 서버SSD의 기술 개발과 공공부분에서 그린 IT 기기를 선도적으로 활용 도입하는 시범 사업을 추진 및 도입의무화를 위한 법 제도화도 마련된다.

또한 현재 보다 10배 빠른 세계최고 수준의 기가 인터넷 구축을 위해 2012년까지 교환 전송 핵심장비의 개발을 통해 고품질 실감 형 서비스도 제공하며 안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 및 센서네트워크 보안 등 그린 정보보호 체계도 강화된다.

아울러 그린마크, 인센티브 제공 등 민간 확산 방안도 마련하고 국제표준화 선도 4대 기술 분야 및 경쟁 5대 기술 분야에 대한 그린 IT 표준화를 선도를 위해 표준특허 선점을 추진해 나간다. 이 밖에도 전기 먹는 하마로 지목되고 있는 IDC에 서버 고 효율화 기술개발, 공공부문 선도 적용 등을 통해 전면적인 그린화와 수출모델화를 구성해 나가고 IT서비스 그린화를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기반 구축, 장비 저 전력화를 통한 방송통신 인프라의 그린화도 촉진할 계획이다.

□ 원격 영상회의 시스템 의무화 = 그린 IT 기술을 활용해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기후변화 대응역량이 강조된다. 저탄소 업무 환경으로 전환하기 위해 공공부문의 원격근무를 늘리고 신규 공공건물에 원격협업시스템 구축을 의무화하고 표준화를 통해 민간부문에 확산시켜 혼잡지역 외곽에 도보 또는 자전거 이동권역 내에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해 탄소제로 출퇴근 환경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 교과서, 전자칠판 등을 활용한 첨단 친환경 교실을 확대하고 IPTV기반으로 고현장감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또한 단순 만성질환 관리의 경우 2011년에 IPTV기반 면대면 원격의료를 본격 구현해 2013년까지 병원방문을 15% 줄인다는 계획이며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효율을 선진국 수준인 20%수준으로 고도화해 에너지 소비를 대폭 절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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