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 일산 킨텍스서
한국경제 새로운 성장엔진이 될 3대 분야 17대 신성장동력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지식경제부는 미래기획위원회와 공동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신성장동력 박람회 200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흘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개막식과 전시회, 국제컨퍼런스, 투자설명회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회에는 민·관 합동으로 제작된 583개 부스가 설치된다.
녹색기술, 첨단융합, 고 부가서비스 등 신성장동력 3대 분야 17개 전시관과 녹색생활체험관이 운영되며 특별관으로는 신성장동력 직업 홍보관, 신성장동력 펀드상담운영관, 신성장동력 중소기업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26일 개막식에는 세계적 경영컨설턴트인 톰 피터스 박사와 최태원 SK회장이 각각 '초우량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과 '신성장동력! 대한민국 희망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다.
또한 투자설명회에서는 미래 신성장동력 스마트 R&D 프로젝트에 대한 정책설명을 비롯해 신성장동력 펀드운영, 중소기업 지원방안, 신성장동력 관련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면제방안, 17개 분야별 세부 추진 전략 등 정부차원의 정책이 발표된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추진해온 신 성장동력의 모습을 통합해 국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국민적 공감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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