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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영상감시로 안전 도시 구축
첨단영상감시로 안전 도시 구축
  • 박남수 기자
  • 승인 2009.05.19 17:59
  • 호수 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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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인천자유경제구역 u시티 프로젝트 참여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인천시 신·구 도심지역에서 U-세이프티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는 '인천자유경제구역(IFEZ) U-세이프티시티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국IBM은 SK건설과 에스원 컨소시엄이 주사업자로 참여하는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U-Safety City 구축 프로젝트 중 지능형 영상감시서비스와 차세대 광대역 도시무선망 구축을 담당한다.

한국IBM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스마트감시시스템(Smart Surveillance System)을 선보인다.

스마트 감시시스템은 사고를 확인하기 위한 기존 CCTV의 단순한 기록재생 기능에서 벗어나 획기적으로 지능화된 보안감시 시스템이다.

패턴 인식으로 물체를 정확히 인식하고 지능적인 실시간 분석 작업이 이루어져 주어진 조건에 따라 예측이 가능하며 사전대응을 할 수 있다.

즉, 수상한 물체나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사람을 패턴 인식 및 분석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해 초고속 유무선 네트웍을 통해 관계 기관에 통보해준다. 또한 디지털 환경을 구현해 과거 자료 분석 및 검색이 용이하고, 기타 디지털 장비와 원활히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다.

IBM의 스마트감시시스템은 영상저장, 영상분석, 감시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CCTV 를 통해 전달받은 영상이 비디오 관리 서버로 전해지면 1차 영상분석이 이루어져 감시 모니터에 경고가 전달된다.

영상감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는 보다 지능적인 2차 영상분석이 이루어지며 영상검색, 통계관리가 가능하다.

김원종 한국IBM GTS 대표는 "IBM은 최근 똑똑한 IT 기술로 사회 시스템과 인프라의 지능을 높여 시민의 삶을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글로벌 차원에서 진행 중”이라면서, "이번 인천자유경제구역 U-Safety City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에 지능형 영상감시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해 보안시스템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된 만큼 이후에도 유-시티(u-city) 치안 서비스의 표준 모델을 마련하고 더 똑똑한 도시를 위한 솔루션 제공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IBM은 이번 프로젝트를 다음달 중순까지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인천자유경제구역 U-Safety City 구축 프로젝트'는 인천시와 인천자유경제구역청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최근 증가하는 부녀자와 어린이 대상 강력 범죄를 예방하고, 유비쿼터스 기반의 안전 도시 구축을 위한 것이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과 2014년 아시안게임을 보다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도시 위상을 제고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인천시는 시민들의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보장하는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올 한해 △SOS 긴급구조체제 구축 △보안 등 원격 제어 감시로 취약 지구 보안 강화 △지능형 영상감시로 치안 서비스 고도화 △무선 기반의 도시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u-서비스 확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IBM이 진행하는 것은 지능형 영상감시시스템과 무선기반의 도시안전망 구축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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