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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디지털정보량 18개월마다 2배 증가
세계 디지털정보량 18개월마다 2배 증가
  • 차종환 기자
  • 승인 2009.05.20 17:48
  • 호수 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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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각종 규정 요건으로 정보 폭증

향후 디지털 세상이 매 18개월마다 두 배로 성장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IDC가 19일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작년 하반기의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통신망, 방송 등을 통해 생성되고 전송된 디지털 정보량은 증가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생성된 정보량은 총 4870억 기가바이트에 달하며, 환산하면 대한민국 5000만 국민 전체가 1년간 매일 4편 이상의 DVD영화(6GB)를 제작하는 정보량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디지털 정보의 증가추세에도 불구하고 IT예산은 감소하면서, 생성된 정보량과 정보 관리를 위해 구입되고 구축되는 IT자원 사이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결과는 지출을 줄이면서 데이터 관리 대상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툴과 가상화, 중복 제거, 기타 데이터 축소 기술 등의 높은 수요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이사는 “학생, 경영인, 전업 주부, 의사 등 남녀노소 직업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일상 업무와 생활 속에서 디지털 정보의 성장을 접하고 있다”며 “정보 성장을 활용하는 사람들은 빠르게 성장하는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호하는 창의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4년간 정보 생성기술과 정보 상호교환은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기기 사용자가 3배 증가하고 6억 명 이상의 새로운 인터넷 사용자가 생겨나며,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3분의 2가 적어도 일정 시간 동안 모바일기기를 사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울러 세계 각국의 경기 부양책으로 인해 디지털 정보 생성이 증가하고 광대역 통신, 전자 의료 기록, 스마트 전기 시설망, 스마트 빌딩, 스마트 자동차 등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된다.

2012년에는 온라인상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구입하고 판매하는 사람들의 수가 8억5000만 명에 이르러 2008년에 비해 2배 증가하고, 인터넷 상거래는 13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정보 보안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생성되는 정보의 30% 이상이 보안과 관계된 파일이며, 높은 수준의 정보 보호가 요구된다.

이같은 보안을 요하는 ‘보안 집약적 정보’의 양은 2012년경 약 45%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안 유지가 필요한 IT기업의 정보는 대부분 데이터센터 외부나 기업 외부에서 생성되는 경우가 많으며, 직원, 고객, 공급업체, 파트너사와 같은 다양한 모바일 사용자로부터 생성되는 정보가 증가됨에 따라 관리와 보안 문제는 더욱 복잡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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