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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륭전자, KBSi와 무선인터넷라디오사업 공동추진
기륭전자, KBSi와 무선인터넷라디오사업 공동추진
  • 차종환 기자
  • 승인 2009.05.26 11:54
  • 호수 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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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액자 겸용 1만2000여개 라디오 수신

기륭전자(대표 배영훈)가 KBSi와 세계최초로 무선인터넷라디오 사업을 전개한다.

기륭전자와 KBSi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사업은 무선랜과 와이파이(WiFi) 기능이 내장된 디지털액자 형태의 인터넷라디오 사업으로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로우며, 별도의 로그인 과정이 없이 청취 및 감상이 가능하도록 구현된 차세대 멀티미디어 제품이다.

8인치 LCD가 포함된 액자형 단말기를 통해 1만2000여 개의 다양한 방송선택이 가능하며, 실시간 방송청취 뿐만아니라 재생기능도 가능하다.

특히 전자액자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플릭(www.flickr.com)이나 피카사(picasa.google.com)와 같은 사진공유 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어느 누구와도 간편하게 사진자료를 공유할 수도 있다.

업체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인터넷방송은 PC를 기반으로 인프라가 구축돼야 청취가 가능했으나, 디지털액자는 자체 통신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며 조작이 간편해 PC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본으로 9개(KBS, EBS, 기타 종교방송 등)의 지상파 정규방송과 주요 뉴스, 일기예보, 광고 등 다양한 정보 등 1만2000여 개에 달하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청취할 수 있다"며 "현재는 액자에서 문자나 사진을 즐기며 라디오를 감상하는 단계에 있지만 향후에는 정보를 주고받는 쌍방향 통신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KBSi는 방송사업자로서 음원 서비스 사업자와 제휴를 통해 인터넷 라디오 방송 청취 중 마음에 드는 음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서비스 및 주문형 오디오(AOD)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륭전자는 세계적인 HD 및 위성라디오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대규모 생산공장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기륭전자와 KBSi는 디지털액자에 인터넷 라디오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26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9회 국제방송음향조명기기전(KOBA)의 KBSi 전시부스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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