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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회 김동의 (주)해창 사장, 부회장 경험 살려 협회 발전 도모
전북도회 김동의 (주)해창 사장, 부회장 경험 살려 협회 발전 도모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3.01.11 11:33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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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 출연 발전기금 조성
지역 대형공사 참여 확대

"공사업계 전체의 발전을 마음에 담고 단결된 모습으로 협회를 운영하면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의 번영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70여 정보통신공사업체를 대표하는 전북도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김동의 (주)해창 사장은 자신의 소견을 신중하게 밝혔다.

김 사장은 전북에서 출생해 정보통신공사업체 사원에서부터 협회회원이 되기까지 25년 동안 한길을 걸어 왔다.

그가 30여년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북의 정보통신산업의 산증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있는 이유다.

김 사장은 출마 동기에 대해 "현 부회장으로 3년간 일하면서 협회 살림의 이모저모를 잘 알고 있다"며 "경험을 살려 개인 역할의 증대를 통해 좀더 크게 봉사하고 싶어 회장에 입후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재를 출연해 협회 발전기금을 조성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협회 친목을 위한 행사나 협회회원들의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발전기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관공서 및 유관기관과의 유대강화를 위한 만남의 자리를 분기에 1번씩 마련하도록 힘쓸 예정이다.

김 사장은 지역에서 발주하는 대형공사에 지분을 참여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북의 정보통신산업이 대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열악한 수주환경 속에서 집행되는 KT 신규 가설 및 ADSL 공사와 수차례 삭감된 표준품셈을 현실화해 이윤이 확보되는 공사 실현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각종 행정기관과 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사 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춘계·추계 체육행사를 통해 신명나는 일터를 조성하고 하나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협회는 주인의식을 얼마만큼 높이느냐에 따라 존립가치가 결정되고 발전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한 지역 업체들이 제 실력을 인정받으려면 선의의 경쟁 차원에서 여러 업체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개별업체의 힘만으로는 맡기 힘든 공사도 컨소시엄 형태로 수행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면 지역 업체들의 입장에서는 생존하기 편하다는 생각이다.

이와 함께 김 사장은 전북지역의 업체들이 기술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면 저 비용으로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사장은 정보통신공사업 허가제가 등록제로 전환되면서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정부가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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