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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회 김용욱 (주)우선통신 사장, 대외역량 바탕 당당한 목소리 낼 것
충남도회 김용욱 (주)우선통신 사장, 대외역량 바탕 당당한 목소리 낼 것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3.01.11 11:29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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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관과 협력…업계 활성화
신규업체 시장 공략 토대 마련

김용욱 (주)우선통신 사장은 자신의 가장 큰 강점으로 대외적인 활동역량을 꼽았다. 수년째 대전지역 사격연맹회장을 역임해 오고 있고 대전시 시정공론위원, 대전대신고 총동창회장 등을 맡아 오고 있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건설협회 등 다른 협단체가 시도 행정부서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을 때 정보통신공사협회는 우물안 개구리식 운영을 벗어나지 못했다"며 "이제 정보통신공사협회도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목소리를 낼 때"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 사장은 정보통신공사 수주가 있을 때 공사업계가 발빠르게 대처하지 못한 원인도 바로 대외적인 활동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3년 동안 협회장 활동을 하면서 시도 행정부서에서 이름이나 얼굴을 모르면 잘못된 게 아니냐"며 "행정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이 지역 정보통신 산업을 활성화 시키고 회원사들이 윈윈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러한 시대의 요구에 자신이 가장 적합한 인물임을 내세웠다.

그는 "8년 이상 정보통신공사업에 몸담고 4년간 우선통신을 이끌어 오면서도 꾸준히 대외활동을 하면서 많은 인맥을 쌓아왔다"며 "이는 정보통신공사협회는 물론 회원사들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행정수도 이전은 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행정수도 이전은 그동안 뚜렷한 호재가 없던 대전·충남 지역에서 새로운 힘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행정단체와 계획단계부터 협력을 할 수 있을 때 정보통신공사 산업이 성장하고 회원사의 발전도 배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내적인 업무는 10명의 운영위원과 부회장, 감사 등 협회 임직원이 머리를 모아 운영할 계획이다. 다양한 생각을 수렴하는 것이 협력을 강구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KT 협력업체 선정에서 불거질 수 있는 뽑힌 업체와 떨어진 업체의 불화 분위기를 하루빨리 협력 분위기로 전환하는 것이 현재 당면한 과제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통신사업자가 발주하는 공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협력업체 선정이 자칫 부익부빈익빈을 가속화할 수 있다"며 "이 때문에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시장발굴과 정보공유가 협회의 주요업무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올해 시장에 대해 "IMT-2000의 원년이고 초고속인터넷 VDSL이 확산돼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수요와 발주가 있을 것"이라며 "정책을 알고 철저하게 준비하는 데 협회가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충남대전 지역 정보통신 업체들은 신규업체가 70%를 넘어서고 있다"며 "신규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는 데 협회가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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