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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컴팩트형 하이패스 시판
LS전선, 컴팩트형 하이패스 시판
  • 이민규 기자
  • 승인 2009.07.27 09:12
  • 호수 4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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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선 없앤 RF 방식 적용

LS전선(대표 구자열)은 22일 정보 송수신 능력이 뛰어난 RF방식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별도의 전원선이 필요없는 컴팩트 타입으로 국내에 첫 출시했다.

기존 RF 방식의 하이패스 단말기는 전력 소모량이 많아 전원을 항상 연결해 사용해야 했다. 하지만 LS전선이 이번에 출시한 ‘이웨이 큐비(E-Way Qubi·사진)’는 전원 대기모드 방식을 적용, 전력 소모량을 대폭 줄임으로써 배터리만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RF 방식의 하이패스 단말기는 IR(적외선 통신) 방식에 비해 통신 영역이 넓고 대량의 정보 송수신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자동요금징수 시스템(ETCS)뿐만 아니라 고속도로교통정보 시스템(FTMS) 등으로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박의돈 LS전선 통신사업부장은 “LS전선이 보유한 첨단 초고주파 기술 등을 기반으로 이번에 개발한 하이패스를 시발점으로 향후 자동요금징수 시스템과 광역교통정보 시스템(UTIS) 등 지능형교통망 시스템에 기지국과 단말기 등을 공급하는 사업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LS전선의 큐비는 운전자에게 최적의 시야각을 제공하는 피라미드 모양의 독특한 디자인에 기본 색상인 검은색 외에 흰색과 분홍색 등의 감각적인 색상들을 채용했다.

또한 OLED 액정과 음성으로 카드잔액과 통행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선불카드와 후불카드, 자동충전카드 등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큐비는 B2B 전문기업인 LS전선이 처음으로 출시한 소비재로 온라인 쇼핑몰과 자동차용품점, 고속도로 영업소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는 11만9000원이다.


<클릭>
◆ 초고주파 (超高周波) = 고주파보다 더 높은 주파수를 가진 전자기파. 영어로는 superhigh frequency 또는 ultrahigh frequency로 풀이된다.
진동수 3~30㎓, 파장 1~10cm의 전파로 전화 중계, 레이더, 위성 통신 등에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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