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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B 완전정착·고품격 서비스 제공 - 조달청 올해 주요 사업방향
G2B 완전정착·고품격 서비스 제공 - 조달청 올해 주요 사업방향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3.01.06 10:39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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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M 체제 구축…고객서비스 차별화
PQ심사 등 조달 관련 전문기법 개발


조달청은 올해 국가종합 전자조달을 완전히 정착시키는 한편 고객관리시스템(CRM) 체제를 구축하는 등 고품격 조달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을 모을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조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더욱 증대시키고 △조달행정의 전문화·국제화를 이룩하며 △조달사업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을 효율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권오규 조달청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국가종합 전자조달이 활성화되려면 H/W 뿐만 아니라 S/W가 충실해야 하는데 현재 H/W는 완성했지만 콘텐츠와 운영관리 등 S/W측면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권 청장은 "이에 따라 올해는 G2B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고도화해 나가는데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조달청이 추진할 주요 사업방향은 다음과 같다.

□ 국가종합 전자조달 완전 정착 = G2B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고도화하고 각종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정보체계를 구축한다. 물품목록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수의계약업무와 각종DB 구축 사업 등 내부업무를 전자화하는 작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 고품격 조달서비스 제공 = 조달서비스의 품질과 디자인 혁신작업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조달청에서 공급하는 물자는 어떤 경우에도 품질을 보증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한다. 특히 CRM 체제를 구축해 고객의 특성에 맞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 정부조달의 투명성·효율성 증대 = 조달관련 자료의 공개 폭을 넓혀 나가고 공공공사의 부실요인도 빈틈없이 찾아내 제도적으로 차단한다.

이와 함께 발주기회의 경합으로 인해 단체간 갈등 소지가 있거나 각 지방청에서 분산 계약되는 물자에 대해서는 적정한 구매기준을 수립, 구매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아울러 시민단체나 전문가를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시키는 등 열린 조달행정을 더욱 강화한다.


□ 조달행정의 전문화·국제화 달성 = G2B의 도입으로 예전보다 더욱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핵심역량 위주로 조직과 인력을 재 설계한다. 또한 직원의 전문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IT나 용역업무, PQ심사, 원가계산기법 등 각종 조달에 관련된 전문기법을 꾸준히 개발한다.

이와 함께 그 동안 이룩한 조달행정개혁의 성과를 국제기구와도 공유해 나감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음과 동시에 다른 나라의 공공부문 개혁에도 도움이 되도록 한다.


□ 국가경제 발전 효율적 지원 =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시기에는 중소·벤처기업 등이 더 큰 애로를 겪게 되기 때문에 이들 경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또 빈틈없는 원자재의 확보 대책을 마련하고 LME(런던 금속거래소)창고 활성화 및 국제 비철금속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우리나라가 동북아 비철금속 물류 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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