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드햇(대표 김근)은 삼성생명(대표 이수창)이 기존에 운영해 오던 유닉스 서버를 리눅스 서버로 교체하여 성공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국레드햇은 2004년 삼성생명 홈페이지 구축을 위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4버전(RHEL 4)을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2차 구축 사업에서는 삼성생명에서 운영 중이던 유닉스 서버를 리눅스로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삼성생명은 2007년 부터 중소시스템 통합을 위해 리눅스를 추가적으로 도입, 운영 중이다.
삼성생명은 현재 주요 업무 약 20여 가지에 리눅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약 60여대의 리눅스 서버를 구축, 이를 기반으로 삼성생명 홈페이지 및 유관 사이트를 안정적으로 구동하고 있다.
최근 IDC 보고에 의하면, 상위 50개 ISV 업체 중 85% 이상의 업체가 “기업용 솔루션에 있어서 엔터프라이즈 리눅스가 뛰어난 퍼포먼스, 보안성, 안정적이고 강력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이제는 기업의 수요가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로 몰릴 것이라고 예측한다”고 보고한 바와 같이 삼성생명도 우리나라 제 1의 생명보험사로서 IDC가 예측한 기술적 경향과 일관된 사례라 볼 수 있다.
삼성생명 IT 지원팀의 윤상호 부장은 “하드웨어 종속성 탈피, 기존 환경과의 호환성을 도모하기 위해 리눅스 도입을 고려했다. 기존 유닉스 서버에서 리눅스로 마이그레이션을 함으로써 높은 호환성을 획득, 기존 장비 및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비용 절감 효과까지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오픈 플랫폼의 유연성을 통해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었다.”라고 교체 배경을 밝히며 “앞으로도 레드햇 RHEL과 같이 비용 대비 안정성이 검증된 오프소스 소프트웨어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레드햇의 김근 대표는 “한국레드햇은 국내 유수 기업에 대한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유닉스에서 리눅스로 마이그레이션 해 온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와 함께,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안정적인 기술지원으로 신뢰성을 강화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검증 받은 다양한 구축 경험들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IT 인프라 관리 환경이 구현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