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T는 한국, 중국, 호주, 홍콩, 인도 등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을 대상으로 초고속 성장 기업 250개사를 선정했다.
한국기업으로는 코어세스가 3위로 뽑혔고 엔시소프트는 7위를 차지했다. 10위 아래로는 다음커뮤니케이션, 휴맥스, 아이젠텍 등 49개 기업이 선정됐다.
DTT는 아시아 태평양 전 지역에서 첨단 기술 분야에 종사하는 기업들 중 눈에 띠는 성장을 이룬 기업들의 성장 배경, 전략, 성장 추이를 분석해 심사했다. 심사 조건은 최근 3년간 성장률이 높고 기술 중심의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며, 연구 개발비의 비중이 높은 기업이었다.
코어세스는 지난해 일본 소프트뱅크에 장비 1억8천만 달러 규모로 네트워크 장비를 수출, 지난해 매출 2384억원을 내면서 3년간 2,38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1위와 2위는 각각 중국의 네트워크 업체인 TCL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와 호주의 인터넷 업체인 케이어스 그룹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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