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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IT업종 신규채용 증가 전망
올 IT업종 신규채용 증가 전망
  • 이길주 기자
  • 승인 2010.01.11 09:31
  • 호수 48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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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고용실사지수 조사

올해 국내 주요 기업들의 각 산업부문별 고용전망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IT·정보통신서비스 분야에서 많은 인원 채용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잡 코리아가 국내기업 366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0년 고용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기업들의 고용실사지수는 129.0으로 지난해에 비해 비교적 호전 될 것으로 기대하는 기업들이 많았다.

고용실사지수(ESI)는 기업 고용 전망을 조사·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 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년도 고용이 전 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특히 지난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고용시장이 점차 안정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인 만큼 올해에는 다소 긍정적으로 지켜볼 만하다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잡 코리아에 따르면 업종별로는 △건설(172.2) △IT·정보통신서비스(153.8) △기계/철강(152.0) △식음료·유통·서비스(132.3) △전기전자(129.2) △제조(128.6) 등의 고용동향이 지난해와 비교해서 호전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올해 전기전자·IT·정보통신 분야는 가장 많은 인원이 채용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아이 폰 출시와 함께 국내 스마트폰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2010년 전기전자·IT·정보통신 분야 채용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면서 “실제 스마트폰은 응용 소프트웨어가 중요해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분야의 채용도 함께 늘어나는 추세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따라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이 정원 감축에 나섰기 때문에 공기업과 중공업 부문의 취업문은 여전히 좁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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