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전문기업인 JDSU(대표이사 박영건)는 최근 10기가 이더넷 듀얼 포트 제공으로 캡쳐·해독 및 TCP 회선속도 테스트를 지원하는 ‘MTS-8000’ 듀얼 모드 캐리어(DMC)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JDSU는 캐리어 이더넷 네트워크의 설치에 따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유지보수의 복잡성을 단순화한 테스트 어플리케이션 솔루션 ‘J-콤플리트(Complete)’도 선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MTS-8000’ DMC는 단일 장비로 듀얼 포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간과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들의 의사결정과 문제해결을 용이하게 해준다.
JDSU 측은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캐리어 이더넷 성장을 가속화하는 10G 이더넷 서비스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네트워크 관리에 있어 시간과 비용, 그리고 네트워크의 도전과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제품은 총 8개의 포트를 지원해 DSx·PDH등에 다양한 테스트를 동시에 지원함으로써 빠르고 정확한 테스트를 돕는다. 이에 따라 모든 싱글 테스트 모듈 상에서 기존의 SONET·SDH 테스팅과 이더넷·IP 테스팅이 결합된 솔루션으로서의 기능을 한다.
또한 물리 계층 테스트모듈, OTDR, PMD, CD와 10기가 이더넷, 40G, SDH·SONET과 같은 서비스 레이어 테스트 모듈과 Fiber(FTTx)테스트, CWDM, DWDM 네트워크 등의 다양한 테스트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이번에 선보인 캐리어 이더넷 테스트 솔루션 ‘J-콤플리트’는 JDSU의 MTS시리즈, MTS 6000A, MTS 8000 전송모듈을 단순화한 어플리케이션이다. 특히 캐리어 이더넷 네트워크의 설치에 따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유지 보수의 복잡성을 단순화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RFC2544의 기본설치 테스트부터 △TCP 와이어스피드 테스팅 △10M~10GE 트래픽의 실시간 캡쳐·디코드 △트래픽 분석 △이더넷 상하향 트래픽 확인 △실시간 온라인 지원 △자동환경 설정을 이용한 리모트 장비의 설정 △J-스캔(Scan)을 통한 SONET·SDH VC계위 및 알람 확인 △Pre-RFC 2544 환경설정 점검 등 다양한 자동테스트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또한 명확한 요약 정보, 성공·실패(녹색·빨강) 결과, 지능적인 문제해결 도움, 실제 다중계층(multi-layer) 응용프로그램 테스팅을 제공함으로써 정상적인 어플리케이션 운용 및 사용자 경험치에 가장 심각하게 영향을 미치는 품질 영향 요소를 도출해 낸다.
‘J-콤플리트’를 이용하면 초보, 중견 엔지니어 어느 누구라도 쉽고 빠르게 네트워크를 진단·분석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신속한 네트워크 문제해결과 회선설치를 통해 운용비용을 절감해 준다.
JDSU측은 “여러 네트워크 계층, 네트워크 구조에 걸쳐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수백 가지의 변수로 인해 엔지니어와 기술자는 고객의 불만을 야기하는 문제를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필요로 한다”며 “J-콤플리트가 문제 해결의 좋은 방법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