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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링협회’로 명칭 변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로 명칭 변경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0.02.26 09:49
  • 호수 4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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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진흥協, 정기총회서 정관개정안 의결
▲ 23일 열린 제36회 정기총회.


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회장 문헌일)가 기관의 명칭을 ‘한국엔지니어링협회’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협회는  23일 협회 대강당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관 개정(안) 등 3개 의안을 심의, 의결했다.

협회는 “엔지니어링 관련법령 개정의 주된 방향이 기술진흥보다 산업 발전으로 바뀌었으며, 법 개정과 업계의 트렌드 변화에 맞게 협회의 이름을 고칠 필요가 있다”며 명칭 변경의 사유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200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도 승인했다.

이날 승인된 2010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협회는 올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제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사업 내실화를 통해 엔지니어링 산업 발전과 회원사 권익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제도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진출 지원 및 기술자 역량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엔지니어링의 날 행사 개최 등 회원사 사기진작 및 정보교류 활성화, 민원서비스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제도개선 관련 주요 내용을 보면 협회는 엔지니어링기술진흥법령 개정을 통해 엔지니어링기술 및 산업발전을 견인하는데 주안점을 둘 방침이다.

아울러 건설기술관리법령 등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대정부 건의 및 협의에도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설계업자 등의 사업수행능력평가와 같은 개별법상의 해당기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대정부 협의 체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가계약법 및 지방계약법상 엔지니어링에 관련된 계약제도를 분석해 합리적 개선을 추진함으로써 시장친화적 계약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이 밖에 지식경제부의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전략 공포에 발맞춰 시행계획도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문헌일 회장은 “엔지니어링산업 활성화를 위해 합리적 제도개선을 도모하고 2012년 서울에서 열리는 FIDIC(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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