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코리아(지사장 이강욱)가 6일 계층화된 스토리지 환경에서 테이프 통합 과정 중의 급속도록 증가하는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엔터프라이즈급 테이프라이브러리 ‘스칼라 i6000’<사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뛰어난 용량 절감, 높은 가용성, 강화된 보안성으로 이전 엔터프라이즈 라이브러리 시장의 리더의 자리를 뛰어넘는 성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퀀텀은 ‘퀀텀 비전’ 소프트웨어의 4.0 버전을 발표하고, 스칼라 테이프 라이브러리와 ‘DXi’ 시리즈 디스크 기반 백업 및 중복 제거 제품의 모니터링과 리포팅을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한층 계층화된 스토리지 전략을 지원한다.
이강욱 퀀텀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제품의 핵심은 퀀텀의 차세대 ‘i레이어’ 관리 소프트웨어”라며 “테스트 결과 이 기술을 활용해 다른 테이프라이브러리 보다 75%까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스칼라i6000’은 대기업 뿐만 아니라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관리시스템이 필요하나 비용 때문에 주저했던 중소기업에게도 적합한 제품”이라며, “기존 스칼라 제품과 호환도 가능해 데이터관리시스템을 확장시키려는 고객에게도 저비용 고효율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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