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하노버 등 전시회 잇따라 참가
차세대 케이블·에너지 제품 선봬
LS전선이 유럽과 미국시장 공략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우선 LS전선은 23일까지 열린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와 미국 뉴올리언즈 국제송배전전시회 등 유명 전시회에 참가하며 북미와 유럽시장 공략에 힘을 쏟았다.
LS전선은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과 ‘녹색 성장’이라는 세계적인 트렌드에 발맞춰 각각 ‘Energy Efficiency’와 ‘Blue & Green Energy Solution’을 메인 콘셉트로 잡고 다양한 제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해저·초전도·초고압 등 차세대 케이블 솔루션과 함께, 철도, 자동차, 풍력, 선박, 해양 태양광 등 하이엔드급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손종호 사장과 조준형·최명규 부사장 등 주요 임원들이 직접 참가해 고객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특히 손종호 사장은 미국 고객사 방문 후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인해 유럽 출장이 어려워지자, 이탈리아 밀라노로 이동, 자동차로 20여 시간이 넘게 달려 하노버에 도착해 직접 참관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설명 기회를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밖에도 손종호 사장은 구자열 회장과 함께 26일부터 29일까지 LS전선 미국 법인인 SPSX(슈페리어 에식스)사의 리더십 컨퍼런스에 참가해 경영 목표 및 기업 비전을 공유하는 등 활발한 경영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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