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비(www.xfon.co.kr)의 IP교환기가 행정기관 인터넷전화 장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인증을 취득했다고 지난달 2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벤치비는 자사의 IP 교환기 ‘XFON(엑스폰)’ IP-PBX 제품을 전체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TTA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TTA에서 국제표준 AES 및 국가표준 ARIA 암호화 등의 기능과 성능시험을 통과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제시한 다양한 이기종 장비간 상호호환성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공공기관은 벤치비의 장비를 이용해 VoIP 환경을 구축하고, 민간전화망과 분리된 엄격한 암호화 보안 프로토콜이 적용된 행정기관용 인터넷 전화망에 접속, 공공기관간 보안통화와 무료통화가 가능한 환경의 구축이 가능하게 된다.
이번 장비는 국가정보원이 권고하는 국가 표준 암호화 블록 알고리즘인 ARIA와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AES 암호화 통신을 모두 지원한다.
또한 TTA인증을 받은 IP-PBX 중 유일하게 E1 PSTN 게이트웨이 기능과 SRTP 암호화 미디어 릴레이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공공기관 내 민간 통화망(PSTN)과 행정기관 통화용 보안 전화망의 동시 사용환경 구축이 가능하고, 현재 운용중인 IP폰이 ARIA 지원이 안 되더라도 암호화 프로토콜 변환을 통해 상호 보안 통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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