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는 서울 주요지역에서 ‘임대주택 TV공청설비 및 전화콘센트 교체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공사는 임대주택의 노후 TV 공시청시설 및 전화콘센트를 교체하는 게 핵심이다.
주요 내용은 △수신설비(공시청 및 위성안테나) △H/E장비(아날로그 및 디지털방식 공시청 및 위성용) △증폭기함 내 증폭기 및 분기(분배)기 △세대 TV 유닛, 전화콘센트 등을 대상단지 특성에 따라 교체하거나 신설하는 것이다.
4일 입찰공고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강남·강서·관악·동대문권역과 노원·마포·성북·양천권역 등 2개 권역에서 시행된다.
설계금액을 보면 강남·강서·관악·동대문권역의 경우 공사예정금액 18억6501만7000원, 추정가격 16억9547만 원이다.
또 노원·마포·성북·양천권역의 경우 공사예정금액 18억4593만2000원, 추정가격 16억7812만 원이다.
입찰참가 자격을 보면 지방계약법령에 의한 소정의 자격요건을 갖추고 정보통신공사업을 등록한 업체가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주된 영업소가 입찰공고일 전일부터 입찰일(낙찰자는 계약체결일)까지 서울특별시 소재인 경우 단독 또는 공동도급이 가능하다.
서울시 이외에 소재하는 자는 반드시 서울시에 소재하고 있는 자와 공동계약(공동이행방식)을 체결해야 한다. 단, 서울시에 소재하는 자의 출자비율은 40% 이상이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번 입찰은 시공능력평가액으로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하는 경쟁입찰로 진행된다.
개찰일시 및 시간은 5월 11일 오후 2시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8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