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36 (금)
올 가장 각광받은 네트워크 기술은
올 가장 각광받은 네트워크 기술은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11.18 10:14
  • 호수 1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외부 보안, 네트워크 재해복구 등이 올해 각광받은 네트워크 기술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쓰리콤(대표 최호원 사진)은 지난 1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가진 '2002년 국내 네트워크 시장 경향 평가'에서 올해 크게 부각한 기술 및 이슈로 기업의 ROI(투자수익률) 요구, 내외부 보안, 사용의 간편성, 차세대기가비트이더넷인프라, 네트워크재해복구 등을 꼽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쓰리콤이 올초 예상한 '2002년 네트워크 시장 10대 경향'에 근거해 이뤄졌으며 한국쓰리콤이 자체 평가한 기준에 따라 항목당 0점에서 10점까지 점수가 주어졌다.

이 평가에 따르면 기업의 ROI(투자수익률) 요구, 내외부 보안, 사용의 간편성, 차세대기가비트이더넷인프라, 네트워크재해복구 등이 10점을 받았다.

네트워크 지능기능 추가, 단일화된 애플리케이션 성장은 5점에 그쳤고 P2P 네트워킹 변화와 802.11a/11b 무선랜 공존, 모바일 데이터용 무선랜 공존 현상은 0점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최호원 한국쓰리콤 지사장은 "올해 국내 네트워크 장비시장에서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아 높은 ROI를 요구하는 기업 경향은 가장 결정적인 핵심이었다"며 "ROI를 기준으로 하는 투자는 실질적으로 모든 사업에 영향을 주면서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이 보안에 관심을 가지면서 보안 제품에 대한 구매의 합당성은 일반화됐고 기가비트 이더넷 시장은 꾸준히 성장, 사용자들에게 더 가까운 대역폭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몰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예상과 달리 802.11a 무선랜의 채택은 기대했던 것보다 더뎠고 대부분의 회사들은 여전히 802.11b를 사용, '공존 전략'의 여지를 아직 보여주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를 위한 무선랜 또한 계속되는 텔레커뮤니케이션 침체상황속에서 휴대폰 사업자들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 지사장은 "한국쓰리콤은 스위치 시장에서는 나름대로 선전했지만 무선랜 시장에서는 90% 이상을 내년으로 연기하는 등 저조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무선, 보안, 단일화된 애플리케이션 등이 내년 네트워크 시장을 이끌 트렌드"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