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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텔레콤 中서 5년간 2,500만대 단말기 생산
세원텔레콤 中서 5년간 2,500만대 단말기 생산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11.18 09:57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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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텔레콤(www.sewon-tele.com 대표 홍성범)은 지난 15일 중국 하이얼과 2003년부터 2007년까지 향후 5년간 매년 500만대씩 총 2,500만대의 단말기 개발-조립생산을 골자로 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 세원텔레콤은 하이얼에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GPRS 컬러단말기 'SG-P100' 100만대를 비롯해 'SG-P200(GPRS)', 'CCE-529(cdma2000 1x)'를 포함한 총 5개 모델에 대해 연간 200만대를 공급키로 했다.

이와 함께 2003년에 세원이 중국에 판매할 100만대의 GPRS 및 CDMA 각각 1개 모델과 세원이 미주 및 유럽시장에 수출할 200만대의 GPRS 및 CDMA 각각 2개 모델에 대한 조립생산을 하이얼에 위탁하기로 했다.

또한 두 회사는 2004년부터 2007년도 공급 모델에 대해서는 직전년도 말, 차년도 모델 및 수량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해 확정하기로 했다.

이번에 세원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하이얼은 지난해 매출액 600억위안(9조원)에 달하는 중국 최대의 가전업체로 높은 지명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내 단말기 생산 라이센스를 보유한 업체 중 하나이다.

세원텔레콤 홍성범 회장은 "중국 가전업체의 선두 주자인 하이얼과 대규모 장기공급 및 조립 생산 위탁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향후 중국시장은 물론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전략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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