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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명예회장 흉상 제막식
김진열 명예회장 흉상 제막식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0.08.13 22:24
  • 호수 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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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총동문회, 모교 발전 업적 기려
▲ 9일 열린 흉상제막식에서 김진열 회장(사진 가운데), 김종량 한양대학교 총장(오른쪽), 김진열 회장부인인 박성은 여사(왼쪽) 등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양대학교 총동문회는 9일 교내 동문회관에서 김진열 명예회장(신원통신공업(주) 회장)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한양대 총동문회는 대학 발전과 중흥의 건실한 토대를 마련한 김진열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흉상을 세우게 됐다고 밝혔다.

김진열 회장은 지난 61년 한양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뒤 정보통신공사업계에서 거둔 사업적 성공을 바탕으로 모교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김 회장은 지난 96년 5월부터 2년간 전기공학과 동문회장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총동문회 부회장과 총동문회장 직무대행을 거쳐 2000년 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13·14·15대 총동문회장직을 수행해 왔다.

김진열 회장은 우리나라 정보통신 산업 발전의 기틀을 만드는데도 크게 기여했다.

그는 지난 61년 체신부 장거리 전신전화 건설국에 임용되면서부터 정보통신업계와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반세기 동안 국내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김 회장은 지난 80년대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이사(80년 2월∼84년 2월) 및 감사(84년2월∼88년 2월)를 지낸 데 이어 94년 2월부터 2년간 정보통신공제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정보통신업계가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 회장은 이처럼 정보통신산업 및 모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04년 1월에는 한양대에서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김 회장은 국제로타리 3640지구 총재를 역임하며 심장병 어린이 100명 고쳐주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봉사활동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사회적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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