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5:12 (금)
엠텍비젼, 근거리 무선통신 칩셋 개발
엠텍비젼, 근거리 무선통신 칩셋 개발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0.09.13 09:15
  • 호수 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FC기술 적용…전자결제 시장서 두각

엠텍비젼(대표 이성민)은 모바일 RFID기술의 하나인 13.56㎒ 대역의 NFC 방식을 지원하는 칩셋 ‘아미(AMEE)’를 출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근거리 통신을 이용한 결제와 관련한 핵심기술을 외국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고자, 정부의 2008년 중점과제로 진행된 정보통신 성장기술개발사업 IT산업기술지원 과제의 성과다.

NFC기술은 상호간의 능동적인 통신이 가능한 기술로 10cm 이내의 근거리에서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으며 출입 통제와 전자 결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NFC가 탑재된 기기를 결제 장치에 근접시키면 인증과 결제가 가능하며 소액결제, 인터넷 뱅킹, 인터넷 쇼핑몰에서의 결제를 손쉽게 실행할 수 있다.

또한 휴대폰에 저장해 둔 사진이나 동영상 정보를 기기 간 터치만 해도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엠텍비젼의 ‘아미’는 13.56㎒ RFID 표준에서 결제용 표준인 ISO/IEC14443A/B와 물류&ID용 표준인 ISO/IEC15693을 모두 지원하는 AFE(Analog Front End) 및 프로토콜을 탑재하고 있다.

아울러 2012년경에 본격화될 글로벌 표준인 NFC(ISO/IEC18092)를 완벽 지원한다.

‘AMEE’는 RF 감도, 전력제어 등을 모두 칩 자체적으로 최적화 할 수 있게 개발돼 보다 안정적인 수율을 확보할 수 있으며, NFC의 P2P 통신 부문에서는 1.69Mbps까지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는 독자기술이 탑재돼 있다.

13.56㎒ RFID 및 NFC 부품시장은 현재까지 네덜란드 NXP사와 일본 소니사에 의해 주도됐으며, 국내에선 전량 외산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엠텍비젼 마케팅팀 김도형 부장은 “엠텍비젼은 분야별로 보다 다양한 패키지 형태의 솔루션을 모듈 기반으로 준비할 예정”이라며 “휴대폰 뿐 아니라 리더기, 도어락, 차량용 스마트키 시장까지 점차적으로 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것이며 2013년까지 RFID 관련 톱3 벤더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3-2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