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용인 골드훼미리콘도에서 ‘제15회 정보통신담당공무원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인천·경기도회 김동현 회장과 행정안전부 및 지방자치단체 정보통신담당 공무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16개 시·도에서 제출한 21건의 정보통신 과제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9개 사례에 대한 발표와 시상이 있었다. ▶시상 내역 하단 참조
또한 우수사례 및 연구과제 발표 외에 30여개의 정보통신업체가 참여한 장비 전시회도 함께 펼쳐졌다.
이와 함께 행사 참가자들은 경기도내 우수기업인 삼성전자를 방문, 홍보관·역사관 등을 관람하며 정보통신 발달사에 대해 살펴보고 다양한 신제품을 둘러봤다.
아울러 화성시 동탄 u시티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u시티 운영관리 실태를 한눈에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행사 영상 메시지를 통해 “경기도에서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정보통신행정은 우리 국민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공공 서비스로서 정보통신을 통해 국민에게 봉사하시는 정보통신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통신담당공무원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전국의 정보통신담당 공무원들이 1년간 연구해온 과제와 업무수행 과정에서 습득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96년 대전에서 처음 열렸으며 그동안 부산·충북·경북·제주·대전·경남·울산·서울·인천 등에서 개최됐다.
9개 발표 과제 시상 내역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 △재난재해 예·경보시스템 구축(제주)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 △U-실버커뮤니티 구축사례(충북) △정보통신 설계시공 검토실무단 운영사례(경기)
◇장려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 △해안안전관리시스템 구축(강원도) △서울시 사물지능통신 구축사례(서울시) △스마트폰의 함의와 정부서비스 도입확산 방안 연구(전남) △내 컴퓨터 실시간 대응 통신체계 구축(경북) △보안관제센터 구축(경남) △공무원 재택근무용 스마트워크 컴퓨터 개발(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