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방송분야 전문 인력 양성방안에 관한 공동 워크숍이 열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한국전파진흥협회 부설 전파방송통신인재개발교육원 주관으로 PD교육원, 한국방송협회, 한국케이블기술인연합회 등 방송관련 주요 단체와 함께 방송분야 전문인력 양성방안에 관해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방송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06년부터 디지털방송전환에 따른 기술인 교육을 지원해 왔으며 2009년부터는 현업 방송인들을 3D, 스마트 TV 등의 최신 트렌드 및 선진기술을 교육, 방송사업자와 현업 종사자들이 경쟁력을 갖추는데 기여해왔다.
방통위는 방송 단체와의 공동 워크숍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 및 현장의 교육 수요를 파악해 내년 방송 전문 인력 양성사업에 반영, 방송의 품격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내년도부터는 엔지니어와 PD, 작가 교육 외에도 방송기자, 아나운서, 성우 등의 재교육까지 확대해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열악한 지역방송 및 비지상파 중소방송사의 인력에 대한 교육지원도 한층 강화해 고품질 방송콘텐츠 제작 기반을 강화하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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